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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특례’ 광주위마크 마륵공원 1차 8.79대 1
광주아파트 훈풍부나…나머지 지구도 올해안 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중앙공원 1지구에는 2779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당산, 풍암공원, 지하철 2호선 등 사업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위파크 마륵공원'이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뤄진 위파크 마륵공원 1순위 청약에서 모두 5639건 신청이 접수됐다.

공급 세대는 641세대로 경쟁률은 8.79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84.9D(58세대) 22.59대 1, 84.9A(187세대) 15.85대 1, 84.9C(37세대) 3.14대 1, 84.9B(142세대) 3.13대 1이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135.9(217세대)는 1.88대 1이었다.

84.9A와 D형은 1순위 마감으로 청약 접수가 종료됐다.

고금리 등 위축된 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도 높은 열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아파트에 앞서 9개 공원, 10개 지구 민간 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한 산이고운 신용파크는 1, 2차 청약에서 0.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아니지만 위파크 마륵공원과 가까운 상무역 골드클래스도 지난달 분양에서 경쟁률이 0.23대 1에 그쳤다.

마륵공원은 입지 조건이 좋고 주변에 대형 신축 단지가 없어 민간 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곳 중 하나다.

2025년 후분양하기로 했던 중앙공원 1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지구 민간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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