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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감소시대 한국의 이민정책’ 세미나 개최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려
‘소멸하는 대한민국,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지난해 10월 25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출범식 사진. [한미글로벌]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한국인구학회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구감소시대 한국의 이민정책: 방향과 쟁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멸하는 대한민국,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의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출범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첫 세미나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기업이 인구회복의 길에 앞장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발기인 대표를 맡아 포스코, 매일유업 등 34개 기업 및 단체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다.

최근 발표된 2022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OECD 평균의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책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지향적 이민정책에 대한 논의를 제안한다. 특히 단기순환적 노동력 이민정책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미래 전망에 기초한 이민 설계와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혜경 배재대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성용 한국인구학회 회장, 정기선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손성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 이진영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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