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어비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첫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뱀뱀이 28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사워 & 스위트(Sour & Sweet)’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정규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피더(Feather)’,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 ‘고스트(GHOST)’, ‘춤 (Let‘s Dance)’, ‘어바웃 유(about YOU)’ 등 총 8곡이 수록돼있다.

소속사 측은 “각 곡 별로 지닌 개별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앨범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탄탄한 스토리로 이루어지며 뱀뱀의 독보적이고 폭넓은 음악적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음반엔 국내외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재지(Jazzy)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7번 트랙 ‘티피 토(TIPPY TOE)’에는 앤마리(Anne-Marie), 미고스(Migos)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De’La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해줬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경우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갓세븐으로 데뷔한 뱀뱀은 약 1년 2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