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8일 남양주 북동센터 대교육장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상인회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매니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북동권역 7개 시·군(남양주, 의정부,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의 전통시장 상인회 매니저 및 경상원 북동센터 지원사업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가평 설악 눈메골시장 이은영 상인회 매니저는 “그간 전통시장 매니저로 근무하며 지원사업 유치에 성공한 경험과 그간의 소회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전통시장마다 각각 쌓아온 노하우와 정보를 여러 전통시장과 교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경상원 황철순 북동센터장은 “전년도와 달리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니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현장 근로 여건 점검 등을 통해 매니저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