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육 전문기업 이디아이에프홀딩스(대표 앤드류길)는 올해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전문 스템(STEM) 캠프인 디캠프(D.CAMP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캠프는 지난 수년간 서울대학교와 대원국제중학교 등에서 진행된 캠프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헤럴드에듀와 함께 세종과 부산에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TE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 분야의 융합교육과정으로,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추세에 있다.

디캠프는 스템교육을 기반으로 이디아이에프홀딩스가 하버드 교육대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후, 대원교육그룹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완성됐다.

현재 서울대학교,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동경대학교 출신의 교육 및 공학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 및 컨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디캠프 커리큘럼은 영어소통에 자신감을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참여형 토론과 자기주도식 문제 해결과정으로 진행된다.STEM을 주제로 한 우주, 로봇, 코딩, 생명공학, 의학 등 여러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참가학생들의 진로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디캠프에서는 나용수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창의 교과목 ‘익스플로시브 크리에이티비티 (Explosive Creativity)’ 커리큘럼을 새롭게 선보인다.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캠프는 다음달 24일부터 서울대학교와 대원국제중에서 2주간 동시에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400명이다.

이디아이에프홀딩스 관계자는 “D.CAMPS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재참가 학생이 많아지면서 매년 커리큘럼을 확장하고 장소를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1일부터 진행된 조기접수에서 이미 정원의 약 80%가 등록을 마쳤으며, 인기있는 커리큘럼의 경우 조기 마감돼 대기 접수 중에 있다고 캠프 관계자는 덧붙였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인근 지역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중 디캠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방학기간에 국내 디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을 위해 보스톤 소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프로그램(D.CAMPS at Harvard & ED-Tour)도 마련돼 있다.

앤드류길 이디아이에프홀딩스 대표는 “비싼 경비를 투자하여 해외캠프를 보내지 않아도 디캠프에 참여하면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면서 “디캠프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되는 양질의 STEM 교육을 경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헤럴드와 함께 부산 글로벌빌리지에서 진행되는 디캠프 또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프가 미래 가치관 형성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