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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소아 의료 공백 TF 구성…인력 보충·비대면 진료 논의
지난달 24일 서울 시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폐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소아과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대기) 사태 등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한 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김미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서정숙·이종성 의원과 현직 소아·청소년과 의사·대학 교수·임산부 등 민간 위원이 참여한다.

김 의원은 이날 수여식에서 "의료인력 공백, 잇따르는 동네 병의원 폐업,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 논란, 야간 휴일 진료 및 응급의료 체계 등 현재 제기되는 문제 전반을 TF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 수가를 높여야 한다는 일각 주장은 너무나 단편적인 이야기"라며 "(의료 대란 문제는) 어느 한 부분만 가지고 접근해선 곤란하며, 제대로 된 원인 진단을 통해 전반적인 대책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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