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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신’ 메시, 사우디 아닌 MLS 마이애미로 이적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사진)가 미국 메이저리그축구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다. 세 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메시는 미국행을 택했다.

마이애미는 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의 합류희망 의사에 기쁘다. 아직 합의까지 약간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그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스페인 신문 스포츠 앤드 문도 데포르티포와 인터뷰에서 “MLS 마이애미로 가기로 했다”며 “내가 돈을 생각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다. 내 결정은 돈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년간 뛰었던 PSG와 계약을 마친 메시는 눈물 속에 떠나야했던 바르셀로나 복귀의사를 밝혔고 여러 루트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한 사우디리그의 알 힐랄이 영입의사를 천명했다. 제시액이 호날두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는 친정과 돈보따리를 내민 사우디가 아닌 미국으로 진로를 정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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