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타이타닉 출연은 "복권당첨" 같아'
PodcastMar 8, 2013
“고통은 한 순간이지만 영화는 영원히 남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면 언젠가 걸작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해왔습니다.”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38)가 자신만의 영화 철학을 밝혔다.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서부극 “장고:분노의 추적자” 홍보차 첫 내한한 디카프리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90년대 말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약 20년간 배우생활을 해온 그의 신념을 들을 수 있는 행사였다.그는 “신인시절 처음으로 잡게 된 기회는 로버트 드 니로와 출연한 ‘디스 보이즈 라이프’ (1991)란 영화였다” 며 “당시 16살 살이었다. 그 때 짧은 시간 내에 영화사를 공부하려고 1년간 엄청난 양의 영화를 봤다” 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이후 내 철학은 언제나 같았다. 고통은 한 순간이지만 영화는 영원히 남는다고 생각하며 일해왔다.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면 언젠가는 걸작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