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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작년 '핵·미사일 도발' 제재 대비 지시"< RFA>
Feb 12, 2016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1∼2월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염두에 두고 이미 작년에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Yonhap)지난 설을 앞두고 중국에 나온 평양 소식통은 RFA에 "김정은 제1위원장은 작년에 북한 군부에 향후 3년 치 군량미를 미리 준비해 놓을 것을 지시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이를 점검해 왔다"고 밝혔다.그는 "대다수 주민은 김 제1위원장의 이 같은 지시에 별로 주목하지 않았지만, 간부들이나 눈치 빠른 사람들은 김정은이 큰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런 짐작이 이번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로 사실로 드러난 셈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그는 또 "특별배급 대상인 수도 평양의 식량 배급 사정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면서 "이는 김정은의 3년치 군량미 확보 지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