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美전문지 선정 10년 연속 '세계최고공항'
Dec 10, 2015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 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GT)'가 주관한 '2015 GT 독자대상'에서 세계 최고공항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공항은 2004년에 이 상을 처음 받은 데 이어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 속으로 수상에 성공했다.인천공항에 이어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독일 뮌헨공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GT는 월 11만2천여부를 발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 지로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여행분야 최고 업체를 선정하 고 있다.올해 설문조사는 공항, 항공사, 호텔 등 4개 분야 87개 부문을 대상으로 1월부 터 9개월 동안 독자 2만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닌슐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열렸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의 수많은 여행객이 '세계 최고 공항' 하면 인천공항을 떠올렸다는 의미"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