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北, 핵·장거리미사일 개발 즉시 중단해야"
Oct 1, 2015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은 우리 민족의 운명 을 위태롭게 만들고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 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한 고립은 깊어질 뿐이며, 경제발전의 길 도 결코 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대결이 아닌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는 북한의 경제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우리와 국제사회 가 내미는 협력의 손길을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은 장병 여러분의 애국심으로 이뤄 내게 될 것"이라며 "북한은 도발과 대결로는 얻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하 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발전, 통일의 길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