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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가? 의도적인가?…욱일기 빼닮은 유엔참전기념탑
Aug 12, 2019
욱일기 16가닥 빛살·참전국 상징 16가닥 비슷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물의 일으켜 국민께 사죄"
Aug 12, 2019
"제 개인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여성분께 진심 다해 사과"
부산서 'NO 재팬' 현수막 무더기 훼손…경찰 수사
Aug 12, 2019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한 현수막이 무더기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시내에 걸린 현수막을 자르는 등 재물을 손괴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이라고 주장한 용의자는 현수막 훼손 사진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기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근처 보행로 난간에 설치된 일본 불매운동 현수막을 자르는 등 동래구와 연제구 일대에서 5개 현수막을 훼손했다.일본 불매 운동 현수막은 물론 광복절과 관련해 정치인이 붙인 현수막도 포함됐다.용의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낙서를 남기기도 했다. (연합뉴스)
화장품 DHC의 방송도, 유명 애니메이터도…日 잇단 '혐한' 망언
Aug 12, 2019
'DHC 테레비' 콘텐츠 "한국은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신세기 에반게리온'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소녀상에 "더럽다"한국에 대한 일본의 잇따른 경제적 보복 조치로 한일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일본 극우 인사들의 혐한(嫌韓) 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냈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인 극우인사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망언을 했다. 한 출연자는 "조센징(한반도 출신을 비하하는 표현)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후배 도피자금 필요해" 내연녀 속여 1억 뜯은 30대 실형
Aug 11, 2019
마약 조직원을 살해한 후배를 도피시킬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내연녀로부터 1억원 상당을 뜯어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주옥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문신(타투) 시술점에서 알게 돼 내연관계를 맺은 B씨에게 전화해 "일본 야쿠자와 연관된 마약 조직원 1명이 나를 제거하려고 해서, 아는 후배를 시켜 그 조직원을 죽였다. 후배를 해외로 도피시킬 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1천만원을 송금받았다.A씨는 마약 조직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살해를 지시한 사실도 없었다.A씨는 이런 수법으로 B씨에게서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920만원을 받아 챙겼다.재판부는 "A씨가 비슷한 범죄로 이미 여러 번 벌금형을 받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불법촬영 두려움 남성도 체험"…남자화장실 '눈알 스티커' 등장
Aug 11, 2019
남성 작가 '성인소년' 기획 프로젝트…시민들 자발적 동참 '인증샷'"여성들 불법촬영 공포 실존하지만 남성들 공감 못해""불법촬영에 대한 공포가 여성들의 일상에 실존한다는 게 문제예요. 남성들이 이에 공감을 못 한다면 체험해보라고 하고 싶었죠."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남자 화장실 변기와 칸막이 등에 눈알 모양 스티커가 붙은 사진 수십장이 올라왔다. 사진들에는 '그거 그냥 스티커예요'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이 사진들은 설치미술 작가이자 20대 남성인 '성인소년'이 2017년 진행한 설치 미술 프로젝트의 후속 작업이다.시민들이 문구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눈알 모양 스티커를 스스로 구매해 화장실 등에 붙이고 직접 '인증샷'을 찍어 '성인소년'에게 전달하면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법촬영에 대한 공포를 남성들도 공감하게 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다.'성인소년'은 11일 "많은 여성이
술 마시고 내기하던 고교생 공원호수에서 익사
Aug 9, 2019
술을 마신 상태에서 친구들과 내기로 호수에 들어갔던 고교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A(19)군의 익사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오전 4시10분께 강서구 마곡 호수공원에서 '호수를 건너겠다'며 물에 들어간 뒤 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A군이 다른 고등학생 친구 4명과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현장에 있던 친구들은 A군이 '호수 건너기'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졌다는 이유로 호수에 들어간 뒤 나오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친구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잠수부 등을 투입해 2시간 만에 A군을 찾아냈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경찰은 "현장에 있던 A군의 친구들이 모두 미성년자여서 부모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A군이 다른 친구들의 강요에 의해 물에 들어갔는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콜마, 직원조회서 정부 비판 '막말 영상' 틀어 논란
Aug 9, 2019
윤동한 회장, 극보수 유튜버 영상 공개…직원들 "영상에 여성비하 발언도 있어"
한국인관광객 5명, 佛서 포르쉐 빌려 고속질주하다 적발
Aug 8, 2019
20∼30대 남성 관광객, 제한속도 130㎞/h 고속도로서 200㎞/h 이상으로 과속프랑스 경찰에 면허증 빼앗기고 벌금 100만원씩 내고 풀려나한국인 관광객들이 프랑스 남부의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h 이상의 고속으로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벌금 100만원씩을 내고 풀려났다.7일(이하 현지시간) 일간 라 몽타뉴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클레르몽페랑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6시께 퓌드돔 도(道·데파르트망)의 A89 고속도로상에서 시속 200㎞ 이상으로 질주하는 포르쉐 5대를 적발했다. 이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130㎞/h인데 경찰이 측정했을 당시 이 승용차들의 속도는 204∼207㎞/h였다.경찰은 고속으로 질주하는 포르쉐 5대를 발견하자마자 추적에 나서 이 차들을 정차시켰는데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해보니 27∼38세 사이의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이었다.이들의 직업은 연구원, 교사, 바텐더, 기업인으로 일주일의 일정으로 휴가차 프랑스에 체
같은 학생 손에 잇따라 잡힌 맹독성 문어…우연의 일치?
Aug 8, 2019
"부산 앞바다 괜찮을까"…피서객들 불안불안쿠로시오 난류 통해 들어왔거나 원래 국내 분포 가능성도 제기전문가 "한두 마리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토착화 등 연구 필요"맹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아열대성 파란선 문어가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만 올해 들어 두차례 발견되자 바다 생태계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두차례 모두 같은 어린 학생에 의해 발견돼 바닷속 파란선 문어 개체 수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피서객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초 부산 기장군 일광면 갯바위에서 박모(15) 군이 잡아 신고한 문어가 맹독성이 있는 파란선 문어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기장 앞바다에서 파란선 문어가 두차례 발견됐다.앞서 6월에 발견된 것도 박 군이 잠자리채를 이용해 갯바위에서 채집해 신고한 것이다.파란선 문어는 주로 아열대해역에 서식하며 10㎝ 안팎 작은
2011년 이후 방북자, 美 '무비자입국' 불가…평양 방문 이재용도
Aug 6, 2019
미국대사관에 비자 따로 신청해야…이라크 등 7개국 방문자에게도 적용
부모 폭행하고 캄보디아인 아내에게 선풍기 던진 40대 검거
Aug 6, 2019
부모와 캄보디아인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존속상해, 특수폭행 혐의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3일 오후 8시 30분께 강남구 도곡동 빌라에서 부모를 프라이팬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캄보디아 국적 아내 B(28)씨가 외출했다가 돌아오자 B씨에게 선풍기를 던진 혐의도 있다.A씨는 이후 4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부모는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 조치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가평서 바나나보트 타던 30대 물에 빠져 숨져
Aug 6, 2019
지난 4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평호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A(38)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출동한 119 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목격자들은 A씨가 바나나보트를 타던 중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이유 등 사건 경위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8년 전 얻은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한 경찰관 '순직' 인정
Aug 5, 2019
법원 "우울증·사망 주원인은 공무상 스트레스 때문"
'소녀상' 전시 중단에 다른 한국 작가들도 작품 철수키로 (종합)
Aug 5, 2019
아이치트리엔날레 본전시 참여 박찬경·임민욱, 사무국에 "내 작품도 빼라"전시장 닫고 대신 안내문 붙이기로…일본인 작가들도 성명 검토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자체 기획전을 중단한 것에 항의해 본전시에 참여한 다른 한국인 작가들도 작품을 철수한다. 박찬경·임민욱 작가는 4일 오후 트리엔날레 측과 협의를 거쳐 각각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에 마련된 개별 전시공간을 닫기로 했다.이미 전시가 나흘간 진행된 까닭에 닫힌 전시공간 앞에는 작가가 작성한 안내문을 부착해 관람객에게 알리기로 했다.이들은 전날 저녁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가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 그 후'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사무국에 이메일을 보내 전시 중단과 작품 철거 의사를 밝혔다.두 작가의 요청으로 4일 미술관을 방문한 한국의 미술계 인사는 '검열에 반대한다'라고 적힌 트리엔날레 소식지를 각자 전시 공간에 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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