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김무성 2기 與지도부, 16일 청와대 회동
Jul 14, 2015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김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선출에 따라 마련됐다.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과 20여분간 대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회동 일정이 조율됐음을 밝혔다.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회동은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유 전 원내대표 취임 직후였던 지난 2월10일 김 대표와 유 전 원내 대표, 원유철 전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를 한꺼번에 청와대로 불러 개각과 청와 대 개편 등 인적쇄신 문제, 당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또한,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지난 4월16일 대통령 중남미 순방에 앞서 독대를 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회동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가뭄 피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을 포함, 7월 임시국회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