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자사고 평가 적용은 16년부터, “학생, 학부모 혼란 최소화”
Jul 25, 2014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여부 결정을 위한 평가를 10월말까지 실시하고, 평가에 따른 일반고 전환시점은 2016학년도로 하기로 결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자사고 정책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쵝소화하기 위해 2015학년 입학 전형은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교육영향 평가지표의 타당성에 대해 일부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등 논란이 있었”고 “현 시점에서 2015학년도 전형 일정에 차질을 줄 경우 지금까지 자사고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차 운영성과 평가와 자사고들의 반발을 일으킨 2차 공교육영향평가 등을 재검토해 8월말까지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1차 평가에서는 14개 대상 고등학교가 모두 재지정 기준을 넘고, 시뮬레이션으로 실시한 2차 평가에서는 모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