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외국인 한국女 학대 동영상, "예술로 보았으면 했는데..."
Jul 17, 2013
최근 인터넷에 공개되어 화제가 된 서양 남자들이 한국 여성을 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대해 자신이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힌 한 남성이 “해당 영상은 조작”이라고 밝혔다.서울 소재의 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17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영상이 전부 연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속 출연했던 두 서양 남성은 16일 그 동영상은 2011년 1월에 제작된 단편 독립 영화의 일부분을 편집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의 영상은 서양 남자들이 술에 취한 한국 여성을 언어적으로 모욕하고 가슴을 찍거나 자신들의 손가락을 여성의 코나 입에 강제로 넣는 등 행동을 담고 있으며, 이는 최근 국내 및 해외 언론을 통해 확산되었다.출연자 중 한 명이라고 스스로 주장한 남성은 이 단편 영화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신체적으로 기형인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지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동영상의 남성들이 여성의 이빨을 보며 조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