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北도발땐 정치적 고려없이 초전 강력대응”, 전략 마련
Apr 1, 2013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에 이어 최근에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마침내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했다.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나는 군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 수호 의지를 재차 밝혔다. 나아가 박 대통령은 “현재 안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데 우리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민 안위를 지키는 일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임해주기 바란다”며 기강확립을 지시했다. 이어 “개성공단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