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 E&M, 해외 음원 불법유통 혐의로 570억 원 대 피소
Oct 22, 2015
코리아헤럴드가 단독 입수한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 문건에 의하면 CJ E&M과 미국 자회사인 CJ E&M은 수백 개에 달하는 k-pop 음원을 미국 포함, 해외 사용자들에게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올해 3월 캘리포니아 중앙지방법원 (Central District of California)에 피소되어, 5천만불 (약 57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외 법률 전문가들은 국내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인 CJ E&M이 연루된 저작권법 위반 소송은 올해 미국 내 저작권 관련 소송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사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CJ의 미국 내 소송 기각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법원은 본 소송의 배심원 재판 날짜를 내년 3월 1일 확정했다. CJ E&M와 CJ E&M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서울 소재의 한국음악 해외 유통사 DFSB Kollective (이하 DFSB) 사 이며, 미국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 관련 소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