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으로 승부수 띄운 MS, 재기 신호탄 될까
Jul 29, 2015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10을 전격 출시하며 통합 플랫폼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모바일을 겨냥해 야심 차게 변화를 줬던 윈도8이 사실상 '실패작'으로 남은 MS 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으며 OS 강자로서 재기의 신호탄을 쏠지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혁신성·안전성 강조…새로운 기능으로 무장윈도10은 MS가 윈도8에서 번호를 한 차례 건너뛰어 내놓는 것이다. 그만큼 혁신 성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다.MS는 윈도10을 '역사상 최고의 윈도', '역사상 가장 안전한 윈도'라고 표현했다 . 얼마나 공을 들인 결과물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윈도10은 윈도7과 8.1의 조합으로 '익숙하지만 새로운' 사용자 환경(UI)을 갖췄다.윈도7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시작버튼과 시작메뉴가 부활한 동시에 윈도8의 라이 브 타일을 함께 표시할 수 있어 두 버전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은 보완했다.보안도 눈에 띄게 강화됐다.윈도 디펜더와 스마트스크린으로 각종 바이러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