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야심작 'LF 쏘나타' 공개, 캠리, 파사트와 경쟁
Mar 4, 2014
현대차가 5년 만에 확 달라진 외관과 고급화된 편의사양을 갖춘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 ‘LF쏘나타’를 오늘 선보였다. 1985년 첫선을 보인 쏘나타는 1~6세대에 이르기까지 차명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지난 26년간 ‘쏘나타’라는 브랜드를 지켜가며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서 진짜 ‘국민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차의 명성을 넘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는 40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며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세대 쏘나타(LF쏘나타)가 최근 엔저 및 글로벌 시장 침체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속 성장의 동력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쏘나타는 1985년 세계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약 25년간 전 세계에서 총 682만436대가 판매되는 등 국산차 최초로 6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1985년 출시 당시 1029대에 불과했던 연간 판매량은 불과 5년 만인 1989년에 14만대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