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M&A 거래소 설립은 “시기 상조”
Sept 25, 2013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23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M&A (인수 합병) 거래소 설립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벤처자금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M&A와 같은 중간 회수시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국내 M&A 시장은 아직 성숙되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M&A 거래소란 주식 거래소와 같이 기업의 정보를 공개해 기업의 판매와 구입이 가능한 거래 장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최 장관의 발언은 「창업 → 성장 → 회수 → 재투자/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중 중간 회수 역할을 하는 M&A 시장이 아직 미성숙 단계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최 장관은 또한 “M&A 거래는 ‘비밀 유지’와 ‘정보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어, M&A거래소 도입은 향후 M&A 시장의 성숙단계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거래소 대신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2012년부터 M&A Info-Market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