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삼성전자 주가 하락 관련 거래 정밀 조사 중
Jun 12, 2013
12일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 주식이 계속해서 하락해, 금융당국에서 삼성전자 주식 급락과 관련 면밀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최고의 유동성 우량 기업으로 손꼽히는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잇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일까지 그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135만8천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이는 전일 거래 대비 0.29%, 4,000원 하락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코스피 지수에도 영향을 미쳐, 전날보다 10.77포인트, 0.56% 하락한 1,909.91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축소 방안과 일본 은행들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실망감을 비롯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5년째 불발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이 국내 주식 시장과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의 계속되는 급락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