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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4년간 '제로 성장' 전망
Mar 31, 2013
인구수 대비 시장 포화…"무게중심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美 국제무역위원회 예비판정서 애플 손 들어줘
Mar 29, 2013
워싱턴 소재의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가 경쟁사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예비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 기밀 분류된 문서에서 미국 ITC 행정판사 토마스 펜더 (Thomas Pender)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펜더 판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24일 예비 판정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 했다고 판정 내렸으며, 최종 판결은 8월 1일에 나올 예정이다. 독일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안 뮐러(Florian Mueller)는 자신의 블로그 ‘포스페이턴츠(FOSS PATENTS)’를 통해, “회사의 기밀 정보는 누출 돼서는 안되니까, 지금 시점에서 문서의 수정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은 몇 주가 걸린다.”라고 말했다. ITC의 판결에 따라, 특허 침해 제품이 세계적인 소비자 시장을 가진 미국에 수입 금지 조치 될 수도 있다. ITC 판결은 행정판사가 판결 입증에 구체적인 기술적 자료가 뒷받침 되어야
포드코리아, 30% 성장 목표 세워
Mar 28, 2013
포드코리아는 높은 연비와 공격적인 투자로 올해 매출 성장을 30%로 예상했다. 작년 한해만 포드는 마케팅에 200억을 투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는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자신 있다" 라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제시한 목표치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전문가들과 업계 관련자들이 예상하는 15%의 성장 예상치의 두 배에 달한다. 정 대표는 연비에 점차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한국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더 제공 할 서비스가 많다고 자부했다. 업계 최장인 5년에 달하는 보증기간도 그런 서비스 중 하나로 꼽았다. 목요일 개막한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18.9km의 주행을 자랑하며, 연비 효율 면에서는 한국에서 이제까지 선보였던 동급의 하이브리드차와 비교했을 때 최고 수준이다. 이어 정 대표는 컴팩트 부문, 포커스 디젤을 소개하며, “포커스 디젤은 리터당 17km의 연비로 폭스바겐의 골프
<단독> 저축은행 피해자들, 예보 상대 청구소송
Mar 28, 2013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곧 피고의 처지에 놓이게 된다.금융권 관계자는 28일 <전국 저축은행피해자 공동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들이 예보를 상대로 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손해배상청구 설명회엔 수백명의 신청자가 몰려 사건위임계약서와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색포탈 네이버 상의 <저축은행피해자모임> 및 금융소비자연맹을 통한 소송참여신청 마감 시한은 내달 1일이다.담당 변호인단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전국 26개 저축은행 어느 곳 예금자라도 공동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단 5천만원 이하의 예금과 후순위채권이 청구 대상이다.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 관련 예보가 피소되는 첫 사례”라며 “4월10일에서 20일 사이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금융회사로부터 보험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후, 금융회사가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시
바스프(BASF) 전자소재 아태지역 본부 서울에 설립
Mar 27, 2013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바스프(BASF)가 올 상반기 내로 전자소재 아태지역 본부를 서울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바스프의 지역 본부는 그대로 홍콩에 있을 예정이며, 서울 본부에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상품 마케팅, 영업, 경영, 기획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전자소재 부문 업계 1위인 바스프는 고순도 고품질의 공정 과정을 거친 화학 제품부터, 반도체 특화 솔루션, 평면 디스플레이, LED 조명을 포함한 조명 및 태양광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문 로타 라우피클러 부사장은 “한국에 지역 본부를 설치하게 될 경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사항을 빠르게 읽어내 시장 경쟁력과 혁신원동력을 높일 수 있으며, 동시에 중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자리잡은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와 발전 엔지니어링 관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
무개념 ‘성폭행’ 광고, 비난 폭발!
Mar 26, 2013
최근 포드 자동차 ‘피고’와 관련된 광고 중에 납치 및 성폭행 사건을 연상시키는 광고가 인터넷에 노출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세계 각지의 기발하거나 유명한 광고들을 모아놓은 해외 사이트 ‘Ads of the World(www.adsoftheworld.com)’에 최근 올라온 이 광고에서는 이탈리아의 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운전석에 앉아 뒤를 보며 웃고 있고 트렁크에는 반라의 여성 세 명이 밧줄에 묶인 채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재임시절 여러 번 성추문에 휘말린 적이 있다.이 광고는 포드 인도 법인이 제작한 소형차 피고의 넓은 트렁크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의 다른 버전에서는 미국의 TV 유명인사 패리스 힐튼이 여성 유명인사들인 카다시안 자매를 묶어 트렁크에 넣어 납치하는 듯한 장면이 실려 있다. 이 광고에서 카다시안 자매 중 한 사람은 비키니 차림이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이 광고를 제작한 것은 인도의 광고 대행사 JWT 인디아이며 광고가 실제로 상업적으
‘펠르랭의 리무진’ 시트로엥 DS5
Mar 26, 2013
한국계 최초의 프랑스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중소기업혁신디지털 경제부 장관이 방한 기간 중 선택한 의전차량은 시트로엥 DS5이다. 일반적으로 외국 VIP들은 럭셔리한 대형 리무진을 타지만 그녀는 자국 브랜드인 푸조-시트로엥이 만든 1,997cc 해치백을 선택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5시리즈와 비슷한 급으로 DS5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4,350-5,190만원이다. “장관의 차”로는 다소 소박하지만 이미 지난 5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DS5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고 취임식 퍼레이드에 참석해 화제가 된바 있다. 사회당정부의 지도자들로서 어쩌면 당연해보이나 현지에서는 유럽 국가들이 재정위기로 긴축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귀감이 되는 사례로 꼽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이지윤 기자) <관련 영문 기사>Pellerin picks Citroen DS5 as her limo in SeoulBy Lee Ji-yoonFleur Pellerin, the Korean-born
스타벅스, 검은색 앞치마의 주인공은 누구?
Mar 26, 2013
스타벅스 매장에 가면 직원들이 으레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데, 간혹 가다 검은색 앞치마가 눈에 띈다. 이들은 바리스타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커피 매스터"들로 스타벅스의 자체 커피 및 원산지 정보 집중 교육 코스를 통해 커피 및 커피 품질에 정통한 것으로 인증받은 전문가들이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4,600여명의 바리스타가 있고 이들 중 약 900명이 커피 매스터이다. 어떤 매장에는 커피 매스터가 한 명도 없고 식품강화매장인 동부이촌동점, 시청플러스점 매장에는 점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커피 매스터이다.커피 매스터 인증은 커피 기본 지식 외에, 원두 및 기구 지식 학습, 독서 통신, 필기 시험, 실습 교육 등 5단계를 통해 선발되며 커피 매스터들은 블랙 에이프런과 뱃지를 착용한다. 커피 매스터 중에서도 커피 지식과 열정, 발표력, 고객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은 공개 선발을 통해 1년 임기의 커피 앰배서더(커피 대사)로 활약하며 스타벅스를 대표해 커피 지식과 문화를 대내외
카페베네 최초 인력 구조조정, ‘동반위’ 때문
Mar 25, 2013
국내 최대 커피 가맹점인 카페베네가 갑작스러운 구조조정과 대표이사 월급반납 등의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이유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었다.카페베네는 작년,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의 중기 적합업종 지정의 위험이 있으니 고려해보라는 동반위측의 조언을 무시한 채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마인츠 돔’을 인수한 바 있다.지난달 베이커리는 중기적합업종에 지정되어 연간성장률은 2%로 규제되었고, 소규모 베이커리로부터 500m 내에는 체인점을 낼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마인츠 돔은 신규점포를 내는 것이 불가능해졌으며 카페베네의 외식업 프랜차이즈인 대형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역시 외식업 중기적합업종 지정으로 신규 확장이 불가능해졌다.이달 초, 매장의 신규 확장을 담당하던 본사 직원의 10%인 100여명이 매장으로 발령 났으나, 이중 70여명은 근무 이전을 원치 않아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고 퇴사했다. 200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의 인력 구조조정이었다.이에 더해, 고위직 직
호텔 라까사, 내년 봄까지 증축 예정
Mar 24, 2013
토탈 인테리어 회사 까사미아와 부티크 호텔인 호텔 라까사를 운영하는 이현구 회장은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봄까지 호텔 라까사를 증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한남대교 남단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 라까사는, 바로 옆 까사미아 본사의 5층부터 9층까지 5개층에 30여개 객실을 더 지어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중이고, 두 건물을 구름다리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빌딩이 둥그런 디자인이라 객실도 좀 더 fun한 룩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이 회장이 2008년 뉴삼화관광호텔 건물과 부지를 매입했을 때만 해도 그 목적은 까사미아의 매장과 사무실로 쓰기 위해서였다.하지만 평소 아르마니 호텔, 펜디 호텔 등 해외 디자인호텔들을 눈여겨 봤던 이 회장은, 호텔 허가를 받은 건물이란 점을 이용해 낡은 건물을 감각적인 디자인 호텔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2011년 4월 오픈한 호텔 라까사는 고객의 60 퍼센트 이상이 외국인이며 그 중 유럽인이 가장 많고 그
"피아트500, 트렌디한 한국인들에게 완벽"
Mar 24, 2013
피아트500을 타고 도심을 누비니 어딜 가나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느껴진다. 1957년에 출시된 이 차는 유럽에서는 "국민차"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시장에는 올해 2월 처음 소개됐다.십여 년 전 피아트는 아시아금융위기로 한국사업을 철수해야 했다. 하지만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소 사장은 이제 상황이 전혀 달라졌다고 말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그 동안 급격히 성장했고 특히 소형차는 여전히 틈새시장이다. 그는 최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 트렌드를 앞서가고 항상 새로운 것에 열려 있다. 피아트의 글로벌성장전략에 있어 한국은 이상적인 시험장"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아트 전시장에는 고객들의 시승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50대50으로 비슷하고 평균연령은 35세로 젊은 편이다. 그런 피아트의 2월 첫 달 판매는 85대로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했다. 같은 기간 경쟁차인 BMW미니는 293대를 팔아 치웠다.하지만 로소사장은 이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칼럼 첫 방한
Mar 22, 2013
재규어의 수석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이안칼럼이 다음주에 열리는 서울모터쇼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그는 28일 언론 프리뷰에서 직접 재규어의 신형 스포츠카 F-Type과 XJ Ultimate 세단을 소개할 예정이고 이날 오후에는 특별세션을 통해 재규어의 디자인철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한 외국VIP의 방문이 예정돼있지 않은 가운데 이안칼럼은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들 중 한명이 될 예정이다.그는 1999년 재규어의 디자인총괄이 되었고 이후 플래그쉽 XJ의 성공적인 리뉴얼과 새로운 스포츠세단 XF의 출시를 이끈바 있다. 특히 올 여름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로드스터 F-Type은 그의 야심작이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전문잡지 탑기어는 작년 이안칼럼을 "맨오브더이어"로 선정한바 있다.한편 랜드로버의 디자인스튜디오 디렉터 데이비드 새딩턴 역시 이날 방한해 올뉴레인지로버 등 랜드로버 차량의 디자인 컨셉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 이지윤
커피 감별사 알베스 "커피 맛 묘사할 줄 알아야 진짜 전문가"
Mar 21, 2013
큐그레이더 (커피감별사) 인증시험 감독 및 커피전문가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큐그레이더 인스트럭터 마네 알베스는 "커피 맛을 묘사할 줄 알아야 진짜 커피 전문가"라고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최근 뜨는 직업 중 하나인 큐그레이더 인증시험을 패스하면 커피를 감별하는 감각은 있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커피맛을 묘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알베스에 따르면, 커피의 맛과 향은 winey, acidy, enzymatic, spicy, smoky, chocolaty, herby 등 수십가지로 표현 가능하다고 한다.그는 또한 지난 3년간 수차례 한국을 방문했지만 아직 한국에서 specialty coffee (재배한지 1년 미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맛보지 못했고, 대부분의 업소에서 주로 past crop coffee (재배한지 1년이 넘은 오래된 커피)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큐그레이더 자격은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산하 커피품질연구소(CQI)가 인증
참존화장품, 러시아에 수출할 계획
Mar 20, 2013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 참존화장품은 신제품 참인셀의 성공에 힘입어 러시아에 수출할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고 참존 김광석 회장이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의 미하일 본다렌코 대표가 참존화장품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아 러시아에 수출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는 김회장은, 자서전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도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학생들과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또, 싱가폴의 창이공항에 짓게 될 면세점에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두 가지 중 하나로 참존화장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이공항은 2017년에 새로운 터미널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참존화장품은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태국, 캐나다, 체코 등 1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중국에서는 연간 백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일본에서는 주요 홈쇼핑채널인 QVC에서 두번째로 잘 팔리는 화장품 브랜드로 수년간 베스트셀러 상을 수상했다.1991년
소비 양극화 갈수록 심각
Mar 19, 2013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그리고 임금격차로 인해 소비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하위 10%인 1분위의 소비지출 중 의식주 – 생활 필수품, 주거, 질병 치료 등 – 전체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반면,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 즉 상위 10%인 10분위의 주 소비는 교통, 교육과 숙박 이었다. 전체 소비 대비 고소득층의 교통 또는 여행은 14.4%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은 고가의 자가용 운영과 기름값 부담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고소득층의 교육 소비(14%)는 저소득층의 약3배 가까이 달해 교육 양극화가 심화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고소득층의 의식주 소비는 저소득층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저소득층은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소비하는 반면, 고소득층은 여유로운 삶에 더욱 많은 돈을 쓰고 있다. <관련 영문 기사>Consumption inequality grows between rich and poorTop earners spe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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