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 달성 불투명
Jun 21, 2018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3억 2천만대의 출하량 목표치를 세웠던 삼성전자는 초반 다소 양호했던 갤럭시 S9의 사전주문 및 출하량에 힘입어 목표치를 3억 5천만대로 상향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치를 3억 5천만대로 세웠었다,”고 전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갤럭시 S9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때문에 목표 달성은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경쟁, 수요 감소 등 복합적인 이슈들로 인해 선두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과 애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3억 5천만대의 목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2015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