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내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석... ‘AI, 5G, 블록체인 현실화’
Dec 20, 2017
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 황 회장은 20일 강원도 대관령면 횡계리 의야지마을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빌리지(Village) 개소식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내년 MWC 참석에 대해 답했다. 황창규 KT 회장 (코리아헤럴드 송수현 기자) 황 회장은 “매년 참석하는 행사이며 내년에도 변함 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기조연설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2015년에 열린 MWC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초 5G를 선언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KT는 ‘5G 올림픽,’ ‘ICT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년 간 네트워크 구축에 공 들여 왔다. 황 회장은 “평창에서 성공시켜 5G 표준화를 주도하고, 이 5G로 세계를 주도할 것”이며 “5G 안에서 4차 산업혁명 플랫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AI, 5G, 블록체인 등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