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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전자, 전기차 개발 박차 가하는 영국서 R&D 첫 투자
Oct 24, 2017
워릭대 산하 연구단지를 베이스로 재규어 및 英자동차업계와 협업 모색 중 … 전장관련 첫 해외 R&D 센터
[단독] 삼성 중국 딥러닝 스타트업 디파이테크(DeePhi Tech)에 ‘상당한 규모 투자’
Oct 22, 2017
삼성전자가 중국 칭화 소재의 딥러닝 스타트업 디파이테크(DeePhi Tech)에 최근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8월경 디파이테크에 투자를 제안,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삼성이 중국 ‘디파이’에 한국 개발자들이 듣고 놀랄 정도의 규모로 투자를 제안했다”고 코리아헤럴드에 전했다. 그는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자국 AI 스타트업을 육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회사의 기술력을 본다기 보다 정치적인 이유에서도 큰 규모의 투자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디파이테크 홈페이지에는 삼성을 비롯해 중국 팹리스 반도체업체인 미디어텍(Mediatek),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 본사를 둔 팹리스 기업 자일링스(Xilinx), 아마존 계열의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이 파트너사로 명시돼 있다. 디파이테크는 2016년 중국 칭화대와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네 명이 공동창업한 딥러
메르세데스벤츠, 영국서 40만대 리콜…에어백 작동장치 결함
Oct 17, 2017
메르세데스벤츠는 16일(현지시간) 에어백 작동 장치 결함을 이유로 영국에서 4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에어백이 오류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리콜 계획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리콜이 일본 다카타사(社)의 전 세계적인 에어백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 순위서 구글 1위…LG 10위
Oct 15, 2017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의 직장' 순위를 조사한 결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1위를 차지했다.한국 기업으로는 ㈜LG가 10위에 올라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15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 따르면 58개국 2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회사 이미지, 다양성 등을 평가해 500위까지 매긴 결과 미국 IT 기업 알파벳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AP-연합뉴스)2위로는 미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3위 일본거래소그룹(JPX), 4위 미 아이폰 제조사 애플, 5위 미 석유·가스 업체인 노블에너지가 각각 꼽혔다.이번 조사는 매출액, 수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2017 글로벌 2000' 기업 가운데 각국 직장인이 평가한 자료 3만6천여 건을 분석해 500위를 추린 것이다. 항목은 현 직장 평가, 앞으로 다니고 싶은 직장,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
신동빈 회장, 사옥 옮긴 뒤 구내식당 자주 이용하는 까닭은
Oct 15, 201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월 집무실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으로 옮긴 뒤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8월 집무실을 소공동 롯데타워 26층에서 신사옥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18층으로 옮긴 뒤부터 일주일 평균 2∼3차례가량 임직원용 구내식당을 찾고 있다.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에 있는 롯데 구내식당은 임원과 일반 직원용 공간이 따로 구분돼 있지 않아 신 회장은 단가 5천500원짜리 식사를 일반 직원들과 똑같이 식판에 배식을 받아 하고 있다고 롯데는 전했다. 신동빈 사진=연합뉴스)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처음 임직원용 구내식당에 나타났을 때는 젊은 직원들이 다소 웅성거리며 놀라는 분위기였으나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 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13일 점심때도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등 측근들과 함께 구내식당을 찾아 일반 임직원들과 나란히 닭갈비 메뉴를 즐겼다.롯데푸드가 운영하는 롯데 구
[단독] 애플, 스타일러스 탑재 아이폰 2019년 출시
Oct 13, 2017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 기자)] 1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 노트와 같이 스타일러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탑재한 아이폰을 2019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고 밝히며, “현재 몇몇 스타일러스 개발사와 접촉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스타일러스 도입에 반대했던 스티브 잡스가 2011년 작고 한 이후 애플은 아이러니하게도 스타일러스 개발에 열을 올렸다. 스타일러스에 대한 특허 신청을 했으며, 2016년에는 애플 펜슬이라는 아이패드 프로용 스타일러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든 애플의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용 iOS운영시스템에 마크업(Markup)과 노트(Notes) 기능이 탑재했으며, 이 기능들은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노트나 메모를 작성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
한국 세탁기 정조준한 美ITC…삼성·LG전자 예상 피해규모는
Oct 6, 2017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대형 세탁기로 인해 미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하면서 우려했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당장 이번 ITC의 결정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입게 될 타격을 가늠하기는 힘들다. 이번 판정은 수입 세탁기의 판매 급증으로 미국 산업 생산과 경쟁력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에 그치기 때문이다.구체적인 '구제조치'(remedy)의 방법과 수준은 내달 ITC가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이것이 나와야 실질적인 피해 수준과 범위가 추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구제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한다 플렉스워시 소개하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구제조치란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처방이다. 관세 부과와 인상, 수입량 제한, 저율관세할당(TRQ·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낮은
(영상) 삼성전자의 80년대 TV광고
Oct 2, 2017
과거 금성사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삼성전자. 두 회사는 티비와 오디오 등 국산 가전제품의 쌍두마차였다. (사진=유튜브 캡처)온라인에는 32년 전의 삼성전자 티비CF가 살아 있다.음향기기와 전자레인지, 컬러티비 등의 선전물이 눈길을 끈다. 리모컨 보급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80년대 중반의 추억이다. (4' 00"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김수민 의원 "대기업 빵집 땅짚고 헤엄치기"
Oct 1, 2017
재벌의 빵집 사업 진출이 사회문제가 된 바 있지만, 여전히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빵집이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빵집이 자사나 계열사 것이기 일쑤였고 일부 대형마트에는 100% 자사 브랜드 빵집만 들어서 있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전국 백화점 및 대형할인매장 베이커리 브랜드별 입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63개 빵집 중 50.8%인 32개가 롯데 브랜드인 보네스뻬(16개)와 프랑가스트(16개)였다.롯데마트에 입점한 121개 가운데도 117개(96.7%)가 롯데 브랜드였다. 신세계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는 156개 빵집 모두가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었다.데이앤데이가 66개, 밀크앤허니가 54개, E-베이커리 25개, T-베이커리 11개 등 100%
中정부, '북한업체 1월까지 철수하라' 통첩
Sept 28, 2017
중국 당국이 자국 내에 북한이 설립한 기업들에 120일 내에 폐쇄하라고 통보했다.중국 상무부와 공상총국은 28일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지난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중국 내 북중 합작기업, 합자기업, 외자기업들은 모두 폐쇄하라"고 밝혔다.상무부는 "이번 조치는 안보리 결의 2375호 제18조에 따른 것"이라며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북한과 함께 설립한 기업도 동일하게 폐쇄조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상무부에 따르면 해당 규정은 안보리 결의가 통과된 지난 12일부터 120일 이내에 북한 기업들을 폐쇄하도록 했다. 이를 계산해보면 해당 기업들은 내년 1월 9일까지 폐쇄해야 한다.중국은 이번 조치는 미국이 세컨더리보이콧(제3자 제재) 카드를 꺼내들며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23일에도 대북 석유제품 수출을 안보리 결의 상한선에 맞춰 제한하고, 북한산 섬유제품에 대한 금수 조치한다고 발표한 바
[단독] '정원식 전 알리페이 한국 지사장, 빗썸 대표 내정'
Sept 26, 2017
정원식(46) 전 알리페이 한국 지사장이 한국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대표로 영입되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정 전 지사장은 “9월 4일부터 이미 빗썸 대표에 내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한 빗썸이 9월 핀테크, PG(전자결제), 보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뿐아니라 금융당국 출신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경영인체제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정 전 지사장이) 내부에서 대표직 등으로 논의, 확정된 바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링크드인)정 전 지사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올해 2월까지 1년여간 알리페이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도 후지쯔, 텔랩스 등 다국적 핀테크 관련 회사에서 임원급으로 일한 바 있다. 최근 정 전 지사장은 가상화폐 관련 행보를 보여 왔다. 정 전 대표는 14일 빗썸이 주최한 ‘2017 가상화폐포럼’에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24일에는 코엑스 인터콘티넨
"아이폰X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차질 빚을 듯"
Sept 19, 2017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야심작 '아이폰X(텐)'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KGI증권의 궈밍치는 1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리서치 노트에서 "애플이 10월 27일 선주문을 받고 11월 3일 발매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아이폰X)은 내년까지 완전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궈밍치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점쳤다.그는 "풀스크린 디자인과 안면 인식 기능 덕분에 스마트폰 대체 수요가 진작되겠지만 공급 사이드의 제약 조건 때문에 2018년 상반기까지 시장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궈밍치는 아이폰X의 공급 차질을 불러올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지난 7일 애플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 패널 공급은 애플이 아니라 삼성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IT 업
삼성전자의 이미지 추락…'기업 사회적책임' 세계순위 20→89위
Sept 19, 2017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한해 만에 순위가 무려 69계단이나 추락하며 '톱 100' 탈락 위기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향후 순위 변화도 주목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 CSR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89위에 랭크됐다.RI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CSR 순위'는 기업 지배구조, 사회적 영향, 근로자 대우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올해는 15개국에서 실시한 17만여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발표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69.8점으로 20위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올해는 64.5점에 그치
카카오미니 예판 38분 만에 마감…접속 몰려 에러 속출
Sept 18, 2017
카카오가 만든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18일 예약판매가 38분 만에 마감됐다.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카카오미니 예약판매는 38분 만에 준비한 분량 3천대가 모두 동나면서 끝났다.예약판매분에 대한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특전 등에 구매 희망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 가격은 5만9천원으로, 내달 정식 판매가 11만9천원의 절반 수준이다.게다가 음원 서비스 '멜론' 1년 무제한 듣기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인형 1종도 포함된 가격이다. 현행 멜론 무제한 듣기 요금이 월 7천900원임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혜택인 셈이다.구매 희망자가 몰리다 보니 구매 페이지 서버가 불통되고 오작동하는 등 사고도 있었다.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카카오미니를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확충했으나 예상보다 동시 접속자가 훨씬 몰려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며 "이용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772회 로또 1등 10명…당첨금 각 17억6천만원
Sept 17, 2017
나눔로또는 제77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6, 11, 14, 21,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2'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7억6천960만원씩 받는다. (사진=연합뉴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5천56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7명으로 145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0만3천2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 원)은 168만8천350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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