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CPSC, 리튬이온배터리 안전성 전방위 조사 예고…애플 아이폰 포함될까?
Oct 19, 2016
[코리아헤럴드(더인베스터)=이지윤기자]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주도했던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현재 시장에 유통중인 리튬이온배터리 전반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CPSC관계자는 더인베스터에 “엘리엇 케이 CPSC 위원장이 직접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과 관련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현지시간 19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두고 “실패한 리콜”이라며 CPSC의 제품 감시와 대응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케이 CPSC 위원장은 법이 기업에 유리하게 돼 있어 권한행사가 제한되고 기업의 영향력도 과다하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은 연말까지 총 260만대의 노트폰을 리콜할 예정인데 미국에서 가장 많은 190만대를 리콜한다. 미국 내 발화건수는 총96건으로 집계됐다. CPSC가 전방위 조사를 예고함에 따라 삼성,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제조사들의 주력모델들이 조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