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TV,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다
Feb 21, 2013
국익이라는 개념이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지금 이 세계에서 언론은 때때로 국익의 대변자와 공공의 이익 추구라는 본연의 역할 사이에 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갈등이 부각될 수록 오히려 미디어가 중요하고도 독특한 역할을 맡곤 한다. “문제가 생길 때 미디어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토론의 장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리랑 TV 손지애 사장이 말했다. 아리랑 TV는 영어로 운영되는 방송 네트워크다.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은 금요일부터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디어 포럼의 이슈 중 하나다. 올해 아리랑 TV와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포럼은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Bridging the Divide”라는 주제 하에 29개국 58개의 글로벌 미디어의 대표가 참석하게 된다. 금요일에는 CEO의 라운드 테이블이 열리며 4개의 패널 세션들이 각각 동아시아 안보, 문화 다양성, 개발 그리고 뉴미디어 시대에 글로벌 미디어의 공공외교 관해 열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