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013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인문도서 5권 ’깜짝구매'
Jun 20, 2013
박근혜 대통령이 2013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번이 19회째로, 25여개국과 61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박 대통령은 개막식인 19일날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를 찾아 5권의 책을 구입했다. 이는 ‘이이(李珥) 답성호원(答成浩原)’, ‘일러스트 이방인’, ‘유럽의 교육’, ‘철학과 마음의 치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계방일기•桂坊日記 완역)였다. 평소 독서를 즐기기로 유명한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동서양 고전들의 글귀가 저를 바로 세웠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줬다,”라고 말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디자인은 창조경제와도 굉장히 맥이 닿아 있는데 디자인을 다른 말로 정의하면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든가 사랑이 발전하려면 역시 인문학적인 소양이 풍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숙자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