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날, 네티즌 ‘낚은’ 유투브, 구글, 트위터
Apr 2, 2013
거짓말을 해도 너그럽게 용서 되는 날, 만우절을 기념하여 유튜브, 구글, 트위터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장난을 쳤다.세계 최대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앞으로 10년간 웹사이트를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8년간의 사이트 운영은 최고의 비디오를 뽑기 위한 콘테스트였고, 이제부터는 등록된 비디오를 훑으며 우승자를 가리겠다는 취지였다.장난끼 많기로 유명한 구글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새로 출시된 “냄새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새 차 냄새”, 혹은 “이집트 무덤 냄새”등을 검색했을 시, 모니터에 코를 갔다 대면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획기적인 “장난”이었다.미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는 모음을 없애는 장난을 쳤다. “Trd th nw Twttr yt? Mr tm fr mr twts” (해석: “Tried the new Twitter yet? More time for more tweets”)라는 문구를 띄우면서 모음을 쓰고 싶으면 프리미엄 등록을 해 매월 5달러씩 지불하라고 공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