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천원짜리 메뉴로 ‘미슐랭’ 선정…가치는 ‘최소 16억’
Sept 21, 2016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가 별점을 부여한 싱가포르의 한 노점식당의 가치는 얼마일까? 지난 20일(현지시각) 싱가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미쉐린 가이드의 주인공 ‘홍콩 소야 소스 치킨 앤드 누들’이 호텔 등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소야 소스 치킨 앤드 누들 노점식당 (사진=The Straits Times)보도에 따르면 노점식당 주인 찬홍민(51)씨는 지난 7월 발간된 미쉐린 가이트 싱가포르판에서 별 1개를 획득한 이후 관련 업계 5곳으로부터 사업협력 제의를 받았다. 찬씨는 매체에 “홍콩의 딤섬 체인 팀호완 등 3개 업체와 호텔 두 곳 등으로부터 사업확장에 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내 식당을 찾아오기도 하고, 미슐랭가이드를 통해 연락해온 곳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씨는 자신의 대표 레시피를 협력 업체에 판매하더라도 계속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천씨의 대표메뉴 간장 조림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