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부부, 늙은 부부 자녀 정신질환 걸릴 확률 높아
Mar 3, 2014
25세 미만 부부나 29세 이상 부부가 낳은 자녀가 정신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비즈니스 뉴스 사이트 쿼츠가 보도했다. (123rf)미국의학협회가 발간하는 ’정신의학‘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대인 아버지가 낳은 자녀는 25~29세인 아버지의 자녀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28% 높고, 어머니가 10대이면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버지의 나이가 29세 이상이면 이후로 정신질환 발병 확률이 계속 증가하다가, 45세 이상일 때는 34%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산모의 나이와 태아간 영향은 이미 검증됐지만 아버지의 나이는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며 기존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Children of older fathers more likely to have mental health disordersAccording to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