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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고양이 털·꼬리만 CG로…영화 '캣츠'에 혹평 세례
Jul 21, 2019
예고편 공개되자 이틀만에 '싫어요' 11만개…"섬뜩하다", "공포영화인줄" 영화로 재탄생하는 고전 명작 뮤지컬 '캣츠'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전 세계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사람 배우의 얼굴과 몸에 고양이의 털과 꼬리, 귀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합성한 모습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신체 부위 묘사나 비율도 어색해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CNN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미제라블' 등의 연출을 맡았던 톰 후퍼 감독은 캣츠 실사영화에서 '디지털 털 묘사 기술'로 "고양이 털을 가장 완벽히 재현해냈다"고 자화자찬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제작사인 유니버설픽처스가 전날 유튜브에 공개한 '캣츠' 공식 예고편은 게시 이틀 만에 11만개에 달하는 '싫어요'를 받았다. '좋아요'는 절반인 5만5천여개에 그쳤다.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에는 "그냥 브로드웨이에서만 공연되
홍콩 유명배우 런다화 중국서 행사도중 칼에 찔려
Jul 21, 2019
괴한 무대 습격에 복부 자상…생명엔 지장 없어한국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의 누아르 스타 런다화(任達華·임달화)가 중국에서 행사 도중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런다화는 이날 광둥(廣東) 성 중산(中山)에서 영화 홍보 행사 도중 칼을 지닌 한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습격을 받았다.이 남자는 런다화에게 돌진해 칼로 복부를 찔렀으며 곧바로 현장 근무자 및 보안 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런다화는 복부에 피를 흘리며 행사장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공안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남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1980년 홍콩에서 데뷔한 런다화는 2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폭력조직 삼합회의 보스, 냉혹한 킬러 등의 악역부터 경찰, 아버지, 귀신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왔다.'PTU', '흑사회', '천공
'탑건' 속편 항공점퍼서 사라진 대만 국기…중국시장 의식?
Jul 21, 2019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6)가 30여년 만에 다시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탑건'의 속편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품인 항공 점퍼에 원래 새겨져 있던 대만 국기가 사라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예고편(트레일러)이 공개된 '탑건: 매버릭'에서 주인공 피트 매버릭 미첼 대위가 입고 나오는 항공 점퍼는 1986년작 오리지널 '탑건'에 등장했던 것과 같은 제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달라진 점은 항공 점퍼 뒷부분에 패치(천 조각)로 새겨진 국기 문양이다.1986년 오리지널 '탑건'에서는 키스신 때 클로즈업돼 부각되는 점퍼 뒷면에 USS 갤버스턴이라는 문구 위에 미국 국기, 유엔기, 대만 국기, 일본 국기가 시계 방향으로 새겨져 있다.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같은 점퍼에는 미국 국기와 유엔기만 있고 대만과 일본 국기가 빠졌다. 대신 비슷한 깃발이 새겨져 있지만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는
"잘못했다" 성폭행 혐의 뒤늦게 인정한 강지환…오늘 검찰 송치(종합)
Jul 18, 2019
DNA 검사 결과도 혐의 뒷받침…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중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에 대해 경찰이 18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긴다.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회식한 뒤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고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고 사흘 뒤 구속했다.경찰은 당시 술에 취한 강 씨가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
모델 겸 배우 예학영 또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Jul 18, 2019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 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다치면서 덜미를 잡혔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을 확인했다.예학영은 작년 2월 16일 오전 7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연합뉴스)
'성관계 촬영' 정준영 측 "카톡 대화 위법수집…증거능력 없다"
Jul 17, 2019
최종훈, 법정서 직접 발언…"강압적으로 성관계한 적 없고 계획도 안 해"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하고,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 씨 측이 수사를 촉발한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위법하게 수집됐으므로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정준영 씨 측 변호사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등 사건 1회 공판기일에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대화 내용이 처음 수사 기관에 이르는 과정에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소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씨 측은 앞서 재판부에 "수사가 카톡 대화 내용에 따라 진행된 것이니 피고인들의 조서나 피해자들의 조서 모두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의 2차 파생 증거로, 증거능력이 배제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버닝썬 사건'
드라마 '키마이라' 스태프 성추행 의혹에 촬영중단
Jul 16, 2019
하반기 방송을 앞둔 드라마 '키마이라' 제작 과정 중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해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15일 방송가에 따르면 '키마이라' 조연출 A씨는 지난달 24일 스태프 회식 자리에서 스크립터 B씨를 성추행했다고 한다.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주요 스태프가 모인 자리에서 A씨가 피해자 B씨에게 사과하도록 했으나, B씨는 지난 13일 새벽 스태프 단체 카톡방에 글을 남기고 팀에서 하차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B씨가 개운치 않아 했던 것 같다. 제작진 입장에서 신중하지 못하게 판단한 측면이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그는 이어 "B씨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직후 촬영을 중단했고, 현재도 촬영하지 않고 있다"며 "B씨가 떠난 다음 날인 14일엔 가해자 A씨에 대한 책임을 묻고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다.드라마 '키마이라'는 제작비 130억원 규모의 장르극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전적으로 잘못…깊이 뉘우쳐"
Jul 12, 2019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오승윤(28)이 11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사과했다.오승윤은 소속사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동승했던 여성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새벽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에 동승한 여성 A(22)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오승윤은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여자친구가 계속 운전하겠다고 해서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1996
법원 "강다니엘 독자활동 가능" 재확인…전 소속사 "항고"(종합)
Jul 12, 2019
LM엔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결정' 이의신청 기각가수 강다니엘(23)이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법원이 재확인했다.11일 강다니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1부는 LM이 법원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는 "재판부가 지난 5월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LM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위는 입장문을 내고 "가처분 이의 사건은 가처분을 결정한 재판부에서 심리하는 것으로 소송으로 비유하자면 1심에 해당한다"며 "가처분 인가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항고심에서 LM이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LM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지환 심야 긴급체포에 소속사·방송사 '패닉'
Jul 10, 2019
TV조선 '조선생존기' 방송 차질 불가피 전망
배우 강지환 긴급체포…소속사직원 2명 성폭행·추행 혐의
Jul 10, 2019
피해자들 "경기도 광주 강 씨 자택서 회식 후 자다가 당했다" 신고강 씨, 1차 조사받고 유치장 입감…"술 취해 기억 안 나"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A 씨와 B 씨 등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A 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강 씨 자택으로 출동해 강 씨와 A 씨 등을
배우 이기우-이청아, 6년 만에 결별
Jul 8, 2019
배우 이기우(38)와 이청아(35)가 교제 6년 만에 결별했다.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3년 4월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여러 차례 결별설에도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관계를 정리했다.이기우는 오는 17일 처음 방송하는 SBS TV 드라마 '닥터탐정'으로, 이청아는 그 후속작인 'VIP'로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빅뱅 탑, 파란만장 군 생활 마무리… 소집해제
Jul 7, 2019
의경 입대해 대마초 흡연 혐의, 사회복무요원 전환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2)이 6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됐다.용산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인 탑은 이날 오후 7시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에서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탑은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8일 소집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공예관이 토요일 운영되고 월요일이 정기 휴무여서 이날 마지막 근무를 했다. 소집해제 현장에는 불볕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국내외 팬이 몰려들어 탑이 근무를 마치는 시간까지 기다렸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앞에서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의 국내외 팬들이 그의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날 퇴근을 기다리고 있다. 탑은 군 복무 중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파란만장한 군 생활을 했다.당초 그는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복무했다.그러나 복무 중이던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 소식
첫 ‘흑인’ 인어공주 파격 낙점, 진짜 이유는?
Jul 4, 2019
지난 2015년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로 데뷔한 할리 베일리가 2020년 개봉을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아리엘 역에 낙점됐다고 3일 (현지시간) 보도됐다. 롭 마샬 감독에 따르면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우들과 몇 번의 미팅을 가졌으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할리 베일리가 아리엘을 맡게 됐다.최근 성별, 인종 문제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할리우드에서 ‘흑인’ 인어공주의 탄생은 이례적이다. 문제가 되는 이슈들과 대중들의 의견을 반영한 캐스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베일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꿈이 이루어졌다’라며 인어공주 사진과 함께 자신의 기쁨을 표현했다.1989년 애니메이션으로 대중의 이목을 끈 ‘인어공주’는 아콰피나, 제이콥 트렘블레이 등이 최종 조율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잔나비, 논란 딛고 이달 콘서트…"신인 시절 마음으로"
Jul 4, 2019
정규 2집 한정판 LP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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