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언맨’ 테렌스 하워드, 한국서 오디션 프로그램 연다
Jan 2, 2019
영화 ‘아이언맨’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헐리웃 스타 테렌스 하워드가 돌아오는 4월, 한국에서 연기와 노래 실력 등을 망라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캐나다 출신 한국계 아내 미라 박씨와 미군 부대 위문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내한한 하워드는, 코리아헤럴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준비작업중이라고 밝혔다. 테런스 하워드 (사진=조혜림 기자)현재 구상으로 해당 오디션은 먼저 온라인으로 예선이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이들에게 대면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트레이닝과 미국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하워드는 그러나 현재 프로그램이 기획 단계에 있기 때문에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이와 같은 아이디어는 한국계인 그의 부인이 냈다고 한다. 그는 “TV를 보고 있는데 부인이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 중 절반은 한국 배우나 가수들이 보여주는 재능하고 비교도 안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