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아이유의 tvN '나의 아저씨', 잇딴 악재 딛고 성공할까
Mar 21, 2018
잇단 악재를 만났던 tvN '나의 아저씨'가 21일 오후 9시10분 첫방송한다. 드라마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나의 아저씨'는 이선균(43)과 아이유(25), 두 스타가 주연을 맡았지만 제작발표회 없이 방송을 시작한다.잇단 악재 때문인 것으로 짐작되지만 제작진은 "계절 분위기를 살려야 하는 촬영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못하게 됐다"고 설명한다.이 드라마는 남녀 주인공 배우의 나이 차가 18살에 이른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논란이 됐다. 아이유의 팬들을 중심으로 '원조교제'와 다름없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내용 역시 유부남과 아가씨의 애매모호한 관계를 담고 있어 팬들은 더욱 마뜩잖아했다. (사진=연합뉴스)30대 남자 배우 기근 속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가 나는 남녀 주인공 커플을 내세운 드라마가 많이 등장하는 추세임에도 '나의 아저씨'에 대한 여론이 특히 안 좋았던 데는 소녀 감성을 상징하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설상가상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