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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위기의 주부...행인들 '강건너 불구경'
Dec 20, 2017
삼복 더위에 시민들 불쾌지수가 극에 달해 있다. 누가 조금이라도 건들면 누구든 곧장 폭발할 듯한 긴장감도 돈다. (사진=유튜브 캡처)말끔히 차려입은 어느 중년여성은 일상이 무료했는지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녀는 그러나 순진했던 청년들의 신경을 돋우고 말았다. 공연히 타인을 농락한 죄.당한 젊은이 둘은 이 여자를 단단히 혼쭐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응징이 다소 과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이는 사실 중국 내 인기 코믹영상이다. (7' 32"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남도로 떠난’ 미모의 미혼 작사가
Dec 20, 2017
지난 8, 90년대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던 작사가 ‘지예’가 최근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지예는 19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동료들과 함께 전남 신안으로 겨울 여행을 떠났다. 눈부신 외모로 1978년 ‘미스 롯데’에 뽑힌 지예는 이후 MBC 공채 13기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KBS 신인가요제 수상 이력을 공개해 출연진을 더욱 놀라게 했다. 지예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소방차의 ‘사랑하고 싶어’ 김종찬의 ‘산다는 것은’ 등의 당시 히트가요를 비롯해 무려 400여 곡을 작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는 여태껏 미혼인 이유에 대해 “내가 너무 사랑을 꿈꾸나 보다”라며 “현실적이지 못하고 너무 이상적인 것 같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
지렁이 육포 시식기… 씹을수록 ‘이 맛’ 우러나
Dec 19, 2017
인기 술안주거리 육포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특이한 육포. 기상천외한 육포 제품 시식에 도전장을 낸 사람들이 있다 인기 유튜버 올리는 지난 11일 두 영국인 조쉬, 국가비와 함께 ‘지상에서 가장 특이한 육포’에 도전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유튜브 캡쳐) 초반에는 ‘칠리 라임 육포’ ‘아주 매운 육포’ ‘한국식 바비큐 육포’ 등 무난한 맛에 도전했지만, 뒤로 갈수록 ‘칠면조 육포’ ‘베이컨 육포’ 등 특이한 육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고난도 음식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지렁이 육포’다. 예상치 못한 음식의 등장에 조쉬와 가비는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셋은 투명한 비닐에 포장된 지렁이를 꺼내 시식에 도전했지만, 가비는 도중 포기를 선언했다. 올리는 “상상했던 지렁이 맛과 똑같다”며 “입 안에서 육포가 축축해지며 흙맛이 난다”고 평했다. 한편 조쉬는 “계속 씹으면 양념이 사라지고 지렁이 맛만 남는다”며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보] 샤이니 종현, 사망…"이제까지 힘들었다"
Dec 18, 2017
청담동 레지던스서 갈탄 등 피운 흔적…심정지 상태서 병원 옮겼으나 숨져
방탄소년단 DNA, 조회건수 석 달만에 2억
Dec 17, 2017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으로는 최단기간에 유튜브 2억뷰를 돌파했다.1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타이틀곡 'DNA'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겼다. 이는 지난 9월 18일 오후 6시 공개 이후 3개월 만에 이룬 K팝 그룹 최단 기록이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에 이어 'DNA'까지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와 '상남자', '세이브 미'(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봄날', '데인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7편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DNA'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연
(영상) ‘3단고음’ 에 홍대 들썩
Dec 17, 2017
더위의 정점에서 길거리 공연무대에 선 초등학생. (사진=유튜브 캡처)소녀는 지난 여름 서울 홍대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지나는 이들이 놀랍다는 표정지으며 멈춰서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이 소녀가 국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들은 “뱃심 좋다” “국악훈련 안받고는 나오기 힘든 소리” “버스킹 후반부 바이브레이션이 엄청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관련 동영상은 유튜브 인기게시물에 속해 있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KTX역전 인파 휘어잡은 ‘문래동 처녀’
Dec 17, 2017
온라인에 이른바 ‘영등포 소찬휘’로 불리는 젊은 여성이 있다. 그 주인공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박민경씨다. (사진=유튜브 캡처)서울 영등포구편 본선무대에 진출했던 박씨는 발랄함에 더해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그의 선곡은 소찬휘의 ‘Tears.’박씨는 자신을 문래동에 사는 20대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검은색 가죽재킷이 잘 어울리고 노래도 잘한다”며 호평했다. 작년에 게시된 관련 동영상들 인기가 여전하다. (출처=유튜브, KBS1)(khnews@heraldcorp.com)
"모든 날이 좋았다"부터 "전화 아이 받니"까지…올해의 유행어
Dec 15, 2017
'도깨비'는 올초 주옥같은 명대사를 흩뿌리며 떠났고, '짠돌이' 김생민이 격한 발음으로 소화한 "스뚜삣"(stupid)과 "그뤠잇"(great)은 하반기 각종 패러디 1순위가 됐다.올해도 대중의 귀와 입을 사로잡은 새로운 유행어들이 등장, 흩어진 개개인을 하나로 모이게 했다.◇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내 마음 속에 저장"지난 4~6월 방송돼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는 대표적으로 두 개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하나는 프로그램의 주제곡 '나야 나'의 후렴구 가사인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다. 강한 중독성을 띠고 각종 광고에서 활용됐다.다른 하나는 출연자 박지훈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을 어필하면서 내건 캐치프레이즈 "내 마음 속에 저장"이다. 박지훈은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활용해 네모를 만들고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쳤다. 이는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네티즌 2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을 뒤흔든 인터넷 유행어' 조사
(영상) 유럽 걸그룹의 '맨발 빙판공연'
Dec 14, 2017
팝페라밴드 ‘아마데우스 일렉트릭 쿼르텟’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사진=유튜브 캡처)이들의 본거지 동유럽을 출발한 인기는 대서양을 이미 건넜고, 최근 태평양 너머 아시아로 확산하고 있다. 4인조 걸그룹이다.메인보컬이자 바이올린을 맡는 안드레아 룬소뉘의 솔로영상이 눈에 띈다. 룬소뉘는 ‘희랍인 조르바’를 멋들어지게 연주했다.일부 누리꾼은 겨울바다 흰눈과 붉은드레스의 대비를 논했다. 연주자의 의상이 현악기 선율에 풍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영국 왕자 마중 나온 B-88… 반전 ‘이유’
Dec 14, 2017
(유튜브 캡쳐)영국 왕자도 세기의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팬심을 감출 수 없던 모양이다.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12일(현지시간)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시사회에 참석했다. ‘스타워즈’의 마스코트 BB-8 로봇은 작은 몸을 잽싸게 움직여 영국 최고 VVIP 팬의 등장을 반겼다. 레드카펫 위에 선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BB-8의 ‘특별한 마중’에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 두 사람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카메오 역할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성공한 덕후’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khnews@heraldcorp.com)
어린이집 유아가 11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Dec 12, 2017
(유튜브 캡쳐)무대 위에서 ‘항구의 남자’를 열창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나이는 7살. 지난달 19일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는 유치원생 홍잠언 군이 출연했다. (유튜브 캡쳐) 깔끔한 정장 차림에 넥타이까지 맨 이 어린이는 커다란 마이크를 잡고 ‘항구의 남자’와 ‘노래방’을 불렀다. 넘치는 끼와 간드러진 창법으로 좌중을 휘어잡은 홍 군. 그는 성인 참가자들을 모두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khnews@heraldcorp.com)
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숨진 채 발견…"경제적으로 힘들다"
Dec 10, 2017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염모(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염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염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가요계 관계자는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벌였다가 접은 염씨는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었다. 이후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여 자살로 종결지
아반떼에 깔린 보행자의 ‘골든타임’
Dec 8, 2017
어느 외국 광고회사가 길거리 실험에 나섰다. 정차한 세단의 번호판 밑에 드러누운 남자와 여자를 비교한 것.먼저 깔린 듯 보이는 남자로 설정했을 때 행인들과 지나는 차들은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이에 반해 치마 입은 ‘피해자’가 누운 직후엔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몰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급히 세우는 등 백기사를 자처하는 이가 많다. (사진=유튜브 캡처)관련 영상에는 “아가씨 괜찮은가”라며 말을 건네는 시민도 보인다. 대부분이 남자들이다.실은 첫 번째 실험참가자로 나섰던 청년이 여자변장을 했던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서른 즈음에 방청석에 보낸 눈길
Dec 7, 2017
‘누군가 아침 되면 나좀 일으켜줘’ (사진=유튜브 캡처)30대 초반의 참가자는 밤이 길어 적적한 겨울을 노래하고 있었다. 지난달 하순의 일이다.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가휘씨의 성량도 이 계절을 닮은 듯 깊고 풍부하다는 평이 많다.“방청객을 향한 최씨의 그윽한 눈길이 인상적이다. 한밤 달빛창가와 잘 어울린다”는 누리꾼 소감도 있다.‘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KBS전국노래자랑 서울 마포 편이었다. 최씨의 무대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주요 인기영상들과 경합 중이다. (1' 52"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영상) 낯선 사내 차에 매달린 아줌마 '진땀'
Dec 5, 2017
장마에 불어난 물이 여자의 귀갓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사진=유튜브 캡처)그런데 때마침 외진 마을에 진입한 승용차가 득이 됐다. 마실 갔던 여자는 흙탕물에 빠진 차를 도움닫기 구름판 삼아 도하에 가뿐히 성공했다.하지만 운전자에게 사전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이 그녀의 오판. 남자의 거센 항의가 곧바로 이어지고... 이는 실은 지어낸 얘기다. 중국 누리꾼 사이에 인기 끈 개그동영상이라며 온라인커뮤니티에 얼마 전 소개됐다. (6' 54"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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