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수호랑, 사슴·삽살개·진돗개 등 경쟁 뚫고 낙점"
Feb 19, 20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배출한 스타 중 하나는 마스코트 수호랑이다.백호를 원형으로 한 수호랑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뜨거운 인기를 누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디자인한 매스씨앤지 박소영 콘텐츠디자인본부장(가운데)과 이인석 캐릭터본부 팀장(오른쪽), 장주영 캐릭터본부 과장이 13일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2.15 (사진=연합뉴스)이 때문에 짝꿍이자 반달가슴곰을 모델로 삼은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잠깐 토라졌다는 풍문도 있었지만, 반다비 인기도 수호랑 못지않다.수호랑과 반다비 '부모'는 이 열풍을 어떻게 바라볼까."수호랑, 반다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정말 애정을 기울여 만들었어요."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중히 받쳐 든 박소영(43) 매스씨앤지 콘텐츠디자인본부장의 이야기에 이인석(42) 캐릭터본부 팀장과 장주영(35) 과장이 고개를 끄덕였다.세 사람은 디자인 전문업체인 매스씨앤지에서만 짧게는 3년, 길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