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7명의 자녀와 7개의 발롱도르 트로피, 내 인생의 꿈"
Nov 17, 2017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7개의 발롱도르 트로피와 7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공개된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내 꿈은 5번째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목표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난 7명의 자녀를 원하는데, 그 숫자만큼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고 싶다"라며 "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호날두는 현재 4명의 자녀를 뒀다.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지난 6월 또 다른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다.최근엔 여자친구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가 네 번째 아이를 출산해 다둥이 아빠가 됐다.호날두는 발롱도르도 네 차례 수상했다.지난 2008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고,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통합해 시상한 2013년과 2014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