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감독, “기성용, 모든 것 갖춘 선수 될 수 있어”
Nov 11, 2013
선덜랜드 거스 포예트 감독이 10일 (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성용(24)을 극찬했다.포예트 감독은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면서 “그는 모든 자질(attribute)을 가진 선수이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좀더 가진다면 모든 것을 (the lot)을 가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포예트 감독은 또한 기성용의 포지션 경쟁자인 리 캐터몰을 언급하면서, 기성용의 활약으로 인해 캐터몰의 복귀시 그의 자리를 찾기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기성용이 풀 타임 활약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포백(40-Back) 라인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를 조율하며 공격을 시발점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관련 영문 기사>Sunderland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