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아스널행 초읽기, 베일 R.마드리드행, 박주영도 새둥지 틀까?
Sept 2, 2013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가레스 베일(24)이 마침내 역대 최고 이적료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메수트 외질은 잉글랜드 아스날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대형 이적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됐다”고 베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베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44경기에 출전, 2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MVP로 선정됐다. 베일의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알려졌지만 최대 관심사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은 베일의 이적료를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라며 역대 최고액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이적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의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였다.빠른 발과 강한 체력,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