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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채운 10대女 순찰차서 번갈아 성폭행한 뉴욕경찰
Oct 31, 2017
미국 뉴욕시 경찰국(NYPD) 소속 경찰관들이 순찰차에서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AP통신·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NYPD 소속 에디 마틴스(37)와 리처드 홀(32)은 지난달 15일 밤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에서 18세 여성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대 여성 성폭행 혐의를 받는 뉴욕경찰 소속 에디 마틴스와 리처드 홀(사진=연합뉴스-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마약단속반원인 이들은 당시 피해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을 멈춰 세운 뒤 검문하는 과정에서 차량 내부에서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차량에는 남성 2명이 동승하고 있었다.경찰들은 다른 의약품을 더 소지하고 있는지 캐물었고, 피해여성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히자 곧바로 체포했다.이어 동승했던 남성 2명을 되돌려보내고 여성만 순찰차에 태운 뒤 인근 해안가인 코니아일랜드의 한 주차장으로 이동해 순찰차에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여성에게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흑백커플'에 시비…백인여성 구타
Oct 31, 2017
지난 8월 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 충돌 이후 잠잠하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시위가 최근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간헐적인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테네시 주에서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 회원들이 식당에서 흑백 커플에 시비를 걸다가 흑인 남자친구를 둔 백인 여성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3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테네시 주 셀비빌에서 '백인 생명도 중요하다(White Lives Matter)' 기치를 내건 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시위가 열렸다.현장에서 1명이 연행되기는 했지만 큰 불상사는 없었다. 충돌은 시위대 행진이 끝난 뒤 일어났다.인근 브렌트우드의 한 식당에서 30세 백인 여성과 37세 흑인 남성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 백인 국수주의 단체인 '전통주의자 근로자 당'(TWP) 소속의 일행 20∼30명이 몰려와 흑백 커플의 옆자리에 앉았다.이들은 흑인 남자친구와 식사하던 백인 여성에게 "우리가 누군 것 같으냐"고 시비를 걸더니 백인 여성이 "백인 단체
美 고가도로서 12세 소년 뛰어내려 운전자 사망
Oct 31, 2017
미국의 한 고가도로에서 12세 소년이 뛰어내려 아래 도로에서 주행하던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얼마 전 10대 소년들이 고가도로 위에서 장난삼아 던진 돌에 탑승자가 맞아 숨진 사건에 이어 고가도로 사고가 잇달아 벌어지고 있다.3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 주 66번 주간(州間) 고속도로 위 세다 레인 고가도로에서 지난 28일 12세 소년이 아래로 몸을 던졌다.아래 고속도로를 동쪽 방향으로 지나던 22세 여성 운전자 마리사 해리스는 추락 충격에 의해 현장에서 즉사했다. 떨어진 소년은 병원으로 옮겼으며 중태다. 고가도로 투신 사고로 숨진 운전자 (사진=연합뉴스-NBC 방송 홈페이지 캡처)고가도로 아래로 뛰어내린 소년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운전자 해리스는 매리마운트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대학원생으로 그동안 정신질환이나 행동장애가 있는 아동을 치료하는 일을 해왔다.해리스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돌보던 딸인데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뛰어내린 소년에
"러시아 14세 모델, 중국서 일하다 사망…과로사 의혹"
Oct 30, 2017
모델 에이전시 "과도한 근무 없었다" 반박
집채만 한 돼지 주택가 활보… ‘옥자?’
Oct 30, 2017
집 한 채만큼 커다란 몸집의 돼지가 인가를 돌아다녀 화제를 모았다. 미국 ABC뉴스는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돼지의 영상을 공개했다.(사진=트위터) “앨라배마 주의 주민들은 이 돼지를 보고 경악했다”는 설명과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핑크색 분홍 돼지가 등장한다. 한 집 앞 잔디밭에 서 있는 돼지는 일반 돼지 몸집의 약 세 배 크기에 달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hnews@heraldcorp.com)
부검 중 살아난 남성… 의사 ‘긴급조치’
Oct 30, 2017
사망을 선고받은 남자가 부검 도중 살아나는 일이 일어났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사건은 실제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했다. 당시 33세이던 카를로스 카메호는 차량 사고 이후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진=유튜부 캡쳐)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자 부검을 진행하던 도중, 카를로스는 갑자기 의식을 되찾았다. 시체의 변화를 감지한 부검의는 재빨리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작업에 나섰다. 카를로스는 당시 경험을 회상하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고 고백했다. 부검 결과를 들으려 바깥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은 카를로스의 생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카를로스의 경우처럼, 사망 선고를 받고서 장례식장이나 관 속에서 다시 깨어난 사람들이 실제로 왕왕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팬더’ 오토바이 난폭운전...경찰 추격전
Oct 30, 2017
(사진=페이스북) 팬더 탈을 쓴 채로 ‘광란의 질주’를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었다. 27일 UPI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경찰은 해당 운전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할로윈 핑계로 이런 짓을 해도 봐주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았다. 해당 운전자는 오토바이로 위험천만한 묘기를 부리며 도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체포하고 판다 인형탈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스키장에 곰 출몰? 보드 타는 여성 쫓아와
Oct 30, 2017
(사진=유튜브) 산을 깎아 만드는 스키장은 자연 가까이에 있어 종종 야생동물이 출몰한다. 온라인에서 파문을 일으킨 이 영상을 보면 야생곰이 한 스노우보더를 쫓아오고 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 영상은 일본의 한 스키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속의 보더는 곰이 쫓아온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다행히 곰에게 공격받지는 않았다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시어머니 제왕절개 반대해… 산모 투신
Oct 30, 2017
중국 샨시성의 한 병원에 출산을 앞둔 산모와 그의 시어머니가 찾아왔다. 산모는 병원 복도에서 시어머니에게 무릎을 꿇었다. 제왕절개 수술에 동의해달라는 부탁 때문이었다. 아기의 머리가 커서, 자연분만이 어려웠고 의료진도 제왕절개를 권유했다. (사진=유튜브 캡쳐)그렇지만, 시어머니는 무조건 “자연 출산”만을 고집하며, 수술에 동의하지 않았고, 보호자 동의 없이는 수술이 어려워 며느리는 계속되는 진통을 견뎌야만 했다. 결국, 산모는 계속되는 고통을 견디다 못해, 다음날 병원 건물 5층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khnews@heraldcorp.com)
피 흘리는 나무, 정체는 '용혈수'
Oct 30, 2017
‘붉은 피’를 흘린다는 나무가 있다. 인도양 남동부의 섬 소코트라에는 ‘용혈수(dragon’s blood tree)’라는 특이한 나무가 서식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용혈수의 외양은 펼친 우산과 흡사하다. 이 나무의 단면을 자르면, 붉은 피와 유사한 진액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용혈수라는 정식 명칭보다, ‘피 흘리는 나무’, ‘피나무’ 등으로 더 자주 불린다고 한다. 과거에는 이 진액을 소독 연고 용도로 이용했지만, 현재는 염료, 화장품 재료 등으로 사용한다. 바이올린에 불그스름한 색을 입히는 바니쉬를 칠할 때도 사용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女 귓속에서 나온 ‘이것’...소름
Oct 30, 2017
만성 두통을 앓던 여성의 귓속에서 다 자란 거미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국 온라인 매체 ‘미러’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베란다에서 잠이 든 이후 두통이 시작되어 가시질 않아 병원을 찾았다. 여성은 인도 남부의 벵갈루루 지역에서 의사 진료를 받던 중, 귓속에서 거미가 빠져나오며 치료되었다. 현지 의료진은 살아있는 거미가 사람의 귓속에 들어가 사는 것은 매우 희귀한 경우이며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khnews@heraldcorp.com)
30명 여성 HIV 감염시킨 男, 판결은…
Oct 30, 2017
30명 여성을 HIV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이탈리아 남성에 곧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발렌티노 탈루토 (33)는 에이즈 환자로,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져 10년에 거쳐 약 30명의 여성에 HIV 바이러스를 옮겼다. HIV 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망가뜨리며 에이즈를 유발한다. 발렌티노 탈루토 (사진=AFP-연합) 탈루토는 2006년부터 2015년 체포까지 소셜데이팅 플랫폼을 악용해 피해자들을 찾았다. 그는 고의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종신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탈루토와 외도한 피해자 여성 중 세 명의 배우자 또한 감염되었으며 영아 피해자도 한 명 나왔다. 피해자들의 나이는 14세에서 40세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방송사고... 이 정도면 괜찮아?
Oct 30, 2017
생방송 중 방송사고는 길이길이 남아 흑역사가 된다. 한 유튜브 영상은 이런 흑역사를 한데 모았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원숭이 먹이를 가지고 장난을 치던 오프라 윈프리가 새끼 원숭이에 얼굴을 얻어맞는 일, 선상에서 인터뷰하던 리포터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는 일은 양반이다. 흰 머리에 나이가 지긋한 방송인들이 생방송 중 언쟁으로 난투극을 벌이고 운동법을 시연하던 강사가 위아래로 점프하다 상의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를 겪기도 한다. 농구 경기장에서 방송 중이던 리포터가 머리에 농구공을 맞는 등, 실소를 터뜨리게 하는 생생한 영상이 모여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 사고나 사회적 물의를 빚는 방송사고는 일어나지 않아 이 정도면 양호하다는 누리꾼의 댓글들이 많다. (khnews@heraldcorp.com)
수십억달러 사우디 부호의 딸이 집을 '탈출'한 사연
Oct 30, 2017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더선데이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부유한 집에서 '탈출'한 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사연을 보도하면서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을 끈 사우디 왕가의 개혁 조치를 에둘러 비판했다.이 신문이 보도한 할라 알수에이케트(35)라는 여성은 사우디 동부 해안 도시 알코바르의 대부호 셰이크 무바라크의 딸이다.셰이크 무바라크는 이 지역에서 석유, 천연가스 사업으로 돈을 벌어 고층 빌딩과 호화 요트 등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갑부다.할라가 사는 주거 단지는 그의 일가친척만을 위한 곳으로 자체 학교와 병원까지 둘 만큼 '작은 왕국'이었다. 그 역시 침실이 16개짜리 호화 빌라 단지에 살았다.그의 자매들은 쇼핑할 용돈으로만 한 달에 3천~4천 유로를 받았다. 부러울 것 없는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었다.그러나 그는 지난해 아버지가 구축한 이 '왕국'을 탈출했다. 할라 알수에이케트(사진=연합뉴스-더선데이타임스)할라는 "거대하고 호화로운 집에서 살았지만 나는 죄수였다"며 "나
'너무한’ 핼러윈, 英도 마찬가지
Oct 30, 2017
영국의 한 나이트클럽 유흥업소가 핼러윈을 맞아 목 매달린 시체를 흉내 낸 호러 장식을 대문 앞에 내걸어 비난을 받고 있다. 리버풀의 복스 바(Voxx Bar)는 허수아비 인형 둘을 각각 남성과 여성처럼 꾸며놓고 머리 부분에 까만 비닐봉지를 덮어 목에 줄을 걸어 대롱대롱 매달았다. 영국 리버풀의 복스 바 열린 공간에 전시된 이 장식들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 비난을 샀다. 이 인형들엔 “너무 열심히 놀았다”와 “죽이는 음악”이라는 문구들이 빨간 글씨로 씌어 있었다. 복스 바의 운영진은 “과도한 파티의 부작용을 보여주려 했다”고 해명했지만 현지의 자살 방지 단체는 이 장식을 “역겹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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