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범행전 며칠간 매춘부 불러"
Oct 8, 2017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참극을 벌인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이 범행 전 며칠 동안 매춘부를 불렀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수사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AP통신은 미 연방 법집행기관을 포함한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수사요원들이 그 정보와 관련해 몇 명의 매춘부를 조사했다고 전했다.네바다 주에서는 매춘이 합법이지만, 패덕이 범행 직전 묵었던 만델레이 베이 호텔 같은 스트립 지역에서는 매춘이 허용되지 않는다.수사 관계자들은 또 도박과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한 패덕이 최근 몇 년간 10여 차례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으며 대부분은 그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패덕의 크루즈 여행 중 한 번은 중동으로 다녀온 적도 있다.수사당국은 패덕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결과, 그가 철저히 단독범행으로 참극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 냈다.그러나 범행을 저지른 구체적 동기는 밝혀내지 못했다.클라크카운티 경찰국의 케빈 맥머힐 부국장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