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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지하철 남녀의 ‘애정 과시’...찬반양분
Aug 15, 2017
뉴욕 지하철에서 ‘민폐 남녀’가 포착됐다. 12일 양키스 대 레드삭스의 경기가 홈팀의 패배로 끝난 직후의 일이다. 양키스 팬으로 보이는 남녀가 객차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커플은 이들의 포옹과 키스 장면을 불쾌해하는 승객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결국 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에 의해 공개됐다.한 누리꾼은 “그렇다치고 여자는 왜 신발도 안신고 있나”라며 의아해했다. 반면 어떤이는 “젊은이들 모습이 보기 좋다. 도는 넘지 않았다”고 했다. “양키스가 졌으니까 봐주자”라는 의견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中 첫 전신 냉동보존…"아내 깨어난뒤 동반위해 나도 냉동보존"
Aug 15, 2017
폐암에 걸려 사망 선고가 내려진 40대 중국인 여성에 대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신 냉동보존 수술이 시술됐다.15일 중신망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의 인펑(銀豊) 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 폐암에 걸린 잔원롄(展文蓮)이라는 49세 여성에 대해 인체 냉동보존 수술을 실시했다. 잔씨의 냉동보존 시신이 들어간 액체질소 용기 (중국 과기일보 캡처)냉동보존 수술은 미국 알코르(Alcor) 생명연장재단의 세계적 저온의학 전문가 아론 드레이크의 기술지원과 산둥대 부설 치루(齊魯)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잔씨는 지난 2015년 5월 대뇌 냉동보존 수술을 받은 충칭(重慶)의 여류작가 두훙(杜虹)에 이어 중국에서 두번째로 인체 냉동보존을 신청한 사람이다.수술은 지난 5월 8일 오전 4시께 지난(濟南)의 치루병원에서 잔씨 주치의에 의해 임상사망 선고가 내려진 뒤로 60여시간이 소요됐다.사망 직후 2분내로 잔씨 체내에 항응고제, 항산화제 등을 주사한 다음 체온을
(영상) 호랑이, '불곰부부' 가정 파괴하다
Aug 15, 2017
인도의 한 국립공원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스리랑카느림보곰 두 마리가 벵골호랑이를 상대한다. 곰 둘 중 하나는 다자란 녀석이 아니라서 싸움은 사실 일대일이다.호랑이는 어미와 새끼의 숨통을 차례로 끊어놨다. 동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이 범은 며칠 전 이미 이들의 ‘가장’을 죽였다.'침입자'가 그 지역에 서식하던 곰 ‘일가’를 몰살한 사건이다.이는 수사자들의 본능에 견줘볼 수 있다. ‘젊은 과객’ 수컷이 나타나 우두머리를 몰아내고 암컷을 취하는 행위다. '정복자'는 남겨진 어미사자와 짝짓기하기 전에 새끼들을 모조리 죽인다.(khnews@heraldcorp.com)
(영상) 사랑을 나누는 꿀벌...‘무서워’
Aug 15, 2017
두 마리 벌이 애정을 나누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혔다. 절지동물 매크로 포토그래퍼 칼라 톰슨 (Karla Thompson)이 찍은 이 초근접 영상은 벌의 짝짓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구한다. 곤충의 근접 샷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웬일인지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놀이공원 인부, 롤러코스터에 치여 사망
Aug 15, 2017
(사진=유튜브) 일본 벳부에 위치한 ‘조지마고원파크’에서 놀이기구 점검을 하던 수리공이 롤러코스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롤러코스터 ‘목성’은 지난 90년대 초 도입된 일본 최초의 목제 놀이열차이다. 공원 측이 추가편성을 위해 시운전을 하던 중 이같은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소나무 6만여 그루를 다듬고 이어 만든 이 기구는 1.6km의 코스를 약 3분만에 주파한다. 나름 스피드를 자랑하며 이 지역 명물로 자리잡아 왔다. 벳부 경찰은 희생자 옆에 있던 또다른 인부 한 명도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中의사 “패스트푸드 과다섭취=가슴 확대”
Aug 15, 2017
좋고 나쁨을 떠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이 자신의 가슴 크기를 고민한다. 그런데 같은 고민에 빠졌던 한 중국 소년이 있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샤오는 가슴이 여성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었다. 그는 “일상생활이 힘들고 숨길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차이나프레스)병원은 그의 증세를 ‘가슴 이형성증’이라고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샤오는 현재 수술 후, 별 무리 없이 생활하고 있다. 담당의사는 질병의 원인으로 패스트푸드를 지목했다. 이 의사는 “치킨이나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 섭취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유기농 블루베리? 실체 모르고 삼킬뻔
Aug 15, 2017
블루베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벌레가 있다.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맨디 단야엘은 우연히 블루베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라서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6개의 블루베리가 줄을 지어 움직인다. 사실 이 블루베리의 정체는 벌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단야엘은 “마치 춤추는 블루베리 같다”며 “이 블루베리의 정체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벌레의 정확한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 방귀벌레나 진드기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브라질 미남대회 우승자...70대 할아버지
Aug 15, 2017
과거 공사장 인부였던 76세의 호세 산토스 네베스 씨가 24인의 경쟁자를 제치고 상파울루 최고 ‘꽃중년’ 미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상파울루에서는 가장 잘생긴 노년층을 선별하는 대회가 열렸다. (사진=AFP 영상 캡쳐) 이 대회는 상파울루 보건국이 주최하는 것으로, 노인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4년간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엔 62세부터 96세 사이의 출전자들이 참가했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겨울왕국 스벤? 북구 호숫가에 출현
Aug 15, 2017
희귀종 순백의 무스(사슴과의 한 종)가 스웨덴 서부 밤랜드의 한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발견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색 무스는 스웨덴에 100여 마리 밖에 존재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비노가 아니라 유전적 변이에 의해 흰색이다. (사진=영상 캡쳐) 전신이 백색인 이 동물은 마치 새하얀 왕관을 머리에 이고 있는 듯 자태를 뽐낸다. 마치 귀신 같아 붙여진 ‘유령 무스’의 별칭도 있다. 영상을 촬영한 한스 닐손(Hans Nilsson)은 “장엄한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맥주캔에서 도마뱀 나와... 법정 다툼
Aug 14, 2017
미국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의 한 남성이 마시던 캔맥주에서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조지 투베 (George Toubbeh)는 지난 2015년 8월에 산 맥주에서 불쾌한 신 맛이 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심각한 복통과 구토증세를 겪었는데, 맥주 캔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그 속에 두 마리의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는 것이다. (사진=투베 측 로펌 제공) 투베는 하이네켄과 맥주 배급사 등을 11일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 고소했다. 하이네켄 측 대변인 타라 러쉬 (Tara Rush)는 투베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맞섰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뱀 토해내는 뱀...‘차마 아우는 못 먹겠어’
Aug 14, 2017
뱀이 뱀을 먹는 장면은 보기드문 일이 아니다. 야멸찬 야생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은 으레 존재해 왔다. 하지만 뱀이 먹던 뱀을 도로 내뱉는 건 또 흔치 않은 장면이다. SNS를 타고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이 영상에선 커다란 뱀이 작은 뱀을 집어삼키던 중 차마 다 삼키지 못하고 뱉어낸다. (사진=유튜브 캡쳐) 아직 죽지 않았을 지 모르는 작은 녀석이 꿈틀꿈틀 아가리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미국 텍사스에 사는 크리스토퍼 레이놀즈다. 레이놀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카메라로 찍던 나의 존재가 큰 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 아닌가. 그래서 식사를 포기한 듯 싶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기린, 단 한 방에 코뿔소 무릎꿇리다
Aug 14, 2017
사바나의 사자는 코끼리를 잡듯이 기린도 잡는다. 물론 떼를 지어 일제히 달려들 경우의 얘기다.이와는 반대로, 치기 어린 사자가 기린한테 혼자 덤비다 뒤차기에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유튜브 속 코뿔소가 취하고자 한 것은 기린의 몸뚱이가 아니었다.잎이 무성한 나무를 빼앗고 싶었던 듯 보인다.그러나 코뿔소의 공격은 어설펐다. 이는 방어하던 상대의 선제타격으로 승부가 갈리는 결과를 낳았다.한방 제대로 얻어맞은 녀석은 지체없이 도주했다.(khnews@heraldcorp.com)
"EU 20~24세 청년, 6명 중 1명꼴로 '백수'"
Aug 14, 2017
이탈리아 29.1%로 최고…네덜란드 6.9%로 최저
보디빌딩 대회 석권한 채식주의자
Aug 14, 2017
고기를 먹지 않고 보디빌딩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단백질 섭취가 필수인 보디빌더의 세계에 평지풍파를 일으킬 소식이 있다. 홍콩 보디빌딩 국가대표팀의 21세 선수 추힌춘(Chui Hin-chun)은 유제품이나 달걀조차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이다. (사진=추힌춘 인스타그램) 추힌춘은 2016년 홍콩 보디빌딩 토너먼트 유스 그룹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듬해인 2017년 남성 보디빌딩 스포츠 모델 카테고리에서 2위를 수상했다. 그런 그는 지난 3년간 육류를 일절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비윤리적인 동물 농장 운영 방식을 알게 된 이후부터라고. (사진=추힌춘 인스타그램) 하지만 추힌춘의 몸을 보면 그가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고 한다. 많은 홍콩 팬들은 추힌춘이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으로 몸을 키운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는데.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주기적 도핑 테스트를 받고 있어 약물에 기대고 있지 않다는 증거가 있다고 한다.
Aug 14, 2017
사자는 밤시간대 사냥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야간시력이 여느 포유류와 비교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밤에 풀뜯으러 물밖으로 나오는 하마나 넝쿨 사이에 서성이는 코끼리 떼도 표적이 된다. 무리에서 이탈하는 녀석을 노리는 것이다. BBC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암사자 무리는 새끼코끼리를 포위했다. 어미나 수컷으로부터의 완벽한 격리를 위해 사자들은 새끼를 외딴곳으로 계속 유인한다. 어린 녀석은 짧은 생을 그렇게 마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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