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금화 무더기, 다이아몬드 횡재 '실사례'
Mar 19, 2017
영국에서 무더기 금화가 발견되고 미국에선 10대 소년이 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횡재를 했다.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지난해 중부의 슈롭셔 주에서 발견된 금화들의 주인을 찾고 있다.19세기에서 20세기 초 만들어진 금화들은 피아노 안에 들어 있었다.피아노의 현재 주인이 조율 작업을 하던 중에 우연히 금화들을 발견했다.영국서 발견된 금화들 (AP-연합뉴스)피아노는 1906년 영국 런던에서 만들어진 후 동부의 샤프란 월드에 사는 피아노 강사에게 팔렸다.영국 정부는 1983년 이전 피아노를 소유했던 주인을 수소문하고 있다.4월 20일까지 금화 주인이나 그의 상속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화들은 보물로 지정된다.금화를 찾아낸 현재 주인에겐 일정액의 보상이 돌아간다.영국 정부는 금화들의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금화를 감정한 전문가 피터 리빌은 "금화 주인의 인생을 바꿔놓을 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설명했다.미국에 사는 10대 소년은 아칸소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