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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영상) 운전 중 하마에게 봉변 ‘충격’
Nov 29, 2016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하마 한 마리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남아프카공화국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고 있던 위커스 서로니(26)는 하마 한 마리가 도로 위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뒤이어 녀석은 갑자기 운전자의 차를 향해 달려와 보닛을 머리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커스는 “순식간에 녀석이 자동차 보닛 쪽으로 달려왔다”며 “다행히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日에서 지탄받은 테마파크…'뭐길래'
Nov 28, 2016
일본의 한 테마파크가 스케이트장의 얼음 속에 물고기를 넣었다가 '잔혹'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폐장했다.28일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시 테마파크인 스페이스 월드는 지난 12일 5천 마리의 물고기를 얼음 속에 넣은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사용된 물고기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죽은 물고기였다. 근처의 시장에서 전갱이나 꽁치 등의 25종의 물고기를 사서 얼음 속에 넣었고 고래상어나 가오리 등은 사진만 넣었다. (사진=스페이스 월드 페이스북 캡쳐)테마파크는 물고기와 함께 바다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이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지만, 기대와 달리 비판과 항의가 쏟아졌다."불쌍하다", "(얼음 속에 물고기가 있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는 비판이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얼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고 전화를 통한 항의도 쇄도했다. (사진=스페이스 월드 홈페이지 캡쳐)결국, 이 테
100명 관계한 ‘하이에나男’ 처벌 미약…여성단체 분개
Nov 28, 2016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100명 이상의 소녀 또는 미망인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2년 강제노역형을 선고 받았다.이에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국제 여성단체가 분개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NPR 라디오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에릭 아니바 (Eric Aniva)는 월경을 갓 시작한 소녀 또는 남편을 잃은 미망인과 관계해 그들을 ‘씻기는’ 전통적 역할을 수행했다.말라위에선 이런 남성을 ‘하이에나 맨’이라고 부른다.(사진=NPR 웹사이트 캡쳐)가족들은 소녀나 여성의 의사와 관계없이 대금을 지불하고 아니바에 성관계를 의뢰했다고 한다.아니바는 HIV-에이즈 양성 보균자임에도 관계시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말라위 여성단체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일이 아니다”며 이를 “잔악한 아동과 여성 학대”라고 규탄했다.아니바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에서 말라위 대통령 피터 무타리카 (Peter Mutharika)는 사형을 적극 제안했지만 피해자 소녀들이 전면에 나서길 거
온천과 롤러코스터를 한번에?
Nov 28, 2016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근 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 현실이 될까? 일본 한 작은 도시 시장이 공약을 지킨다면, 대답은 ‘그렇다’다. 오이타 현에 있는 도시 벳푸에서는 스파와 놀이공원을 합친 ‘스파뮤즈먼트 파크’(spamusement park) 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을 20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에서는 온천을 접목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회전목마에 말 대신 작은 욕조가 있고, 케이블카나 관람차에도 좌석 대신 모두 온탕이 있어, 이동하는 중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며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롤러코스터에는 각 칸마다 온천탕이 있어 전율과 온천의 따뜻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물론 롤러코스터 주변에 있는 이들은 얼마든지 위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에 맞을 수 있
민폐男, 쇼핑몰 출현...
Nov 28, 2016
홍콩의 한 쇼핑몰에 여성용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터넷에 게재된 한 사진 속엔 신원불명의 중년 남성이 터질듯한 여성 수영복을 입은 채 유유자적 '더 아케이드' 쇼핑몰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이용자 @Ste Be)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홍콩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며 "자신감이 대단하다"며 글을 남겼다.(khnews@heraldcorp.com)
‘쥐고기 버거’1만2천원 절찬리 판매
Nov 28, 2016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쥐 고기를 이용해 만든 햄버거가 등장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26일 미국 방송 N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한 음식점에서 ‘뉴트리아’ 거대 쥐로 페티를 빚어 팔고 있다고 한다. 육안으로는 일반 햄버거와 구별하기 어렵다. 뉴트리아 버거 (NBC)쥐 버거 개발 쉐프 알렉산더 세미킨 씨는 “뉴트리아는 쥐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최근 모스크바에선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이 버거의 가격은 550루블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만 2천원의 프리미엄 버거급이다. 한편, 대형 설취류 뉴트리아는 한국 낙동강 일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두테르테 "마약범 집밖으로 나오지마라…눈에 띄면 죽인다"
Nov 27, 2016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마약 중독자들이 집 밖으로 돌아다니면 죽이겠다고 경고했다.27일 현지 GMA 방송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밤 자신이 졸업한 필리핀 산베다법대의 동창회 행사에서 마약사범에게 집에만 머물도록 하고 외출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마약용의자 자수행렬(EPA=연합뉴스)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사범은 집에 들어가 문을 잠그라"며 "집 밖으로 나갔다가 눈에 띄면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약 300만 명의 마약 중독자가 마약 구매에 하루평균 200페소(약 4천700원)씩 쓰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를 토대로 마약시장 규모를 추정하면 연간 최소 2천160억 페소(약 5조1천억 원)라고 설명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 중독자들이 돈을 어디서 구하겠느냐"며 "강도나 살인을 저지른다"고 지적했다.그의 마약사범 외출금지 구상은 사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인신을 구속하며 마약사범 '묻지 마 사살'
클린턴측 "위스콘신 재검표 참여"…美 대선결과 불복하나
Nov 27, 2016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26일(현지시간) 대선 첫 재검표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언론이 전했다.버락 오바마 정부가 이미 "대선은 자유롭고 공정했으며 해킹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클린턴 측이 재검표 움직임에 뛰어듦에 따라 자칫 '대선 불복' 논란으로 비화할지 주목된다.대선 제3당인 녹색당 후보였던 질 스타인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주 등 대선 승패를 갈랐던 3개 경합주에 대한 재검표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위스콘신 선관위가 25일 스타인의 청을 받아들여 조만간 표결을 재집계하기로 결정했다.위스콘신 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클린턴 간 득표율이 0.8%포인트(2만225표)로 매우 근소한 차이였다.클린턴 캠프의 마크 엘리아스 변호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크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캠프 자체 조사에서 대선 투표시스템에 대한 어떤 해킹의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재검표의 선택지를 행사할 계획은 없었다"며 "그러나 재검표가 위스콘
★들의 女보디가드, 독특한 선발 과정
Nov 27, 2016
최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에서 현지 스타들의 여성 보디가드 선발 훈련이 진행됐다고 중국 광명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보디가드 지원자 17명은 모두 금융, 법학, PR, 모델 등 독특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스타들을 밀접 경호를 담당하게 될 이들은 기본적인 신체 조건뿐만 아니라 학력, 외국어 능력, 기본적인 법률과 의료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광명망(光明網)이날 지원자들은 수영복을 입고 바다 수영 등 악마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멕시코 남부 변사체 32구 발견…일부 머리 냉장보관
Nov 27, 2016
휴양지로 유명한 멕시코 남부 아카풀코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대거 발견됐다고 엑셀시오르 등 멕시코 언론이 전했다.2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사 당국에 따르면 멕시코 게레로 주 시틀랄라 인근 산악 지대의 비밀 매장 터에서 시신 32구가 나왔으며 냉장 보관함 속에 있던 머리 9점도 함께 발견됐다. 멕시코 게레로 주 시틀랄라 인근 비밀 매장 터 일대를 멕시코 연방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멕시코 군경은 지난 22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 일대 수색에 나섰다가 납치된 남성 1명과 비밀 매장 터를 발견했으며, 추가 조사 결과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희생자 신원과 범인을 파악 중이다.이 매장 터는 최근 목이 잘린 사체 9구가 발견된 지역과 가까우며, 이날 냉장 보관함 안에서 발견된 머리는 해당 사체들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가난한 농촌이 대부분인 게레로 주 내에서도 시틀랄라 일대는 오랫동안 '로호스'와 '아르디요스'라는 두 마약 조
‘중고 속옷’이 더 비싼 이유
Nov 25, 2016
새 속옷보다 중고 속옷이 더 비싸게 팔리는 현상이 포착되었다.최근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3에는 수용소의 여성들이 하루에서 이틀 가량 착용한 속옷을 외부로 빼돌려 장사하는 내용이 담겼다. 헌 속옷을 성적 페티쉬를 가진 몇몇 남성들이 기꺼이 대금을 지불하고 구매한다는 것이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사진=유튜브 캡쳐)이 내용이 지난해 6월 처음 방영된 이래 세계적 검색엔진 구글에는 “입던 속옷 팔아요 (sell used panties)”가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중고 속옷 판매 웹사이트 ‘소피아그레이’ 대표 알렉스는 한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TV쇼 덕택에 실제 매상이 솟구쳤다고 말했다. 급기야 한 여성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속옷 한장을 한화 570만원에 판매했다는 것이다. ‘소피아그레이’ 대표는 이 여성이 “부업을 하는 학생이다”며 “웹사이트에 팬이 많아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유사 사업으로 ‘팬티딜’이
(백만뷰) 여친 침대에 비단뱀을…비난 폭주
Nov 23, 2016
자는 여자친구에게 비단뱀 2마리를 풀어놓은 유튜버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몰래카메라 영상 등으로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데릭데소(DerekDeso)는 ‘여자친구에게 뱀 장난 치기’(SNAKE PRANK ON GIRLFRIEND)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튜브공개된 영상 속 데릭데소는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 위로 거대 비단뱀 2마리를 풀어놓았다. 깜짝 놀란 여자친구에게 그는 “움직이면 안돼! 뒤에 뱀이 있다”고 장난을 친다. 사진=유튜브이에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너무 위험한 장난이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12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영상) 콜벳, 람보르기니에 ‘참교육’ 시전
Nov 22, 2016
한 고속도로에서 콜벳 차량이 자신을 뒤따라오며 도발하는 람보르기니 차량에 시쳇말로 ‘참교육을 시전'하는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람보르기니 차량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서는 콜벳 ZR1 차량을 추적한 뒤 최고속력을 내 앞지르기를 하려는 모습이 확인된다. 하지만 콜벳 ZR1은 가볍게 람보르기니 차량을 따돌리며 머슬카의 위용을 뽐낸다. 이에 람보르기니 운전자와 탑승자는 탄식을 내뱉는다. 이후 람보르기니는 한 차례 더 콜벳을 따라잡아보지만, 콜벳이 한번 더 람보르기니를 가볍게 제치며 같은 굴욕을 당하고 만다. (khnews@heraldcorp.com)
'트럼프 일가' 경호비용 하루 1백만불 넘어…뉴욕시 '울상'
Nov 22, 2016
통근시간대 맨해튼 트럼프타워 인근과 링컨터널 '교통지옥'
새벽열차 탈선 107명사망·72명중상…취침중 사고
Nov 21, 2016
1천360㎞ 장거리 노선·가족 승객 많아…사고 원인 아직 파악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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