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던 男, 모친 발소리에... ‘기상천외‘ 행동
Apr 16, 2015
음란 성인 콘텐츠를 시청하던 英 남성이 모친의 발소리를 듣고 질겁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했다. “덴젤 마이클”이라는 트위터 계정으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2층 자기 방에서 “포르노허브”를 통해 성인 콘텐츠를 보던 중, 계단을 올라오는 모친의 발소리를 듣고 당황해 노트북 컴퓨터의 스크린을 박살내 버렸다. (트위터)“노트북 위에 뭔가를 떨어뜨렸다고 말하려고 했다”며 “포르노를 보던 걸 들키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이클의 이야기는 온라인 상에서 9,000번 가까이 리트윗 됐다. 사건 발생 이틀 후인 15일 포르노허브는 마이클에게 “불운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우수 고객에게 드리는 사은품으로 새로운 PC를 배송하겠다”고 트윗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