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골드만삭스 임원, 20대 女 강간, 혐의로 법정行
Apr 9, 2015
뉴욕 월가의 前 골드만삭스 임원 제이슨 리(38)가 20살 여학생을 강간, 폭행한 혐의로 8일 아침 뉴욕 시 법정에 섰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美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은 8일 제이슨 리가 강간 혐의로 법정에 출두해 원고측의 증언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제이슨 리 (서폭스 카운티 지방 검찰)2013년 8월 자신의 생일날 여행 중이던 아일랜드 학생 무리를 호화로운 별장으로 초대해, 당시 20살이었던 여학생을 강간했다는 혐의다. 이 날 원고측은 “피해자가 반대의사를 보였음에도 리가 강제로 폭력을 일삼았으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정신적 피해와 외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피고측은 2년 전 체포 당시 서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며 무혐의를 주장하며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리는 햄튼스의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하던 중 만난 아일랜드 학생들을 늦은 밤 여름 별장으로 초대했고, 원고측은 리가 여학생이 옷을 갈아입으러 화장실에 가는 것을 뒤쫓아가 강제로 성폭력을 행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