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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득시글 뻘밭 갇힌 호주 남녀 'Help' 글자로 '구사일생'
Apr 19, 2019
악어가 들끓는 호주 오지 뻘밭에 갇힌 커플이 진흙 바닥에 "도와달라"(Help)라고 쓴 덕에 가까스로 구출됐다.콜렌 널지트(20)와 여자친구 샨텔 존슨(18)은 지난 14일 서호주주(州)와 인접한 노던 준주(準州) 킵리버(Keep River) 국립공원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노던 준주 주 정부에 따르면 공원 곳곳에는 바다악어가 득시글거린다. (EPA)이들은 차를 몰고 국립공원 내 뻘밭 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됐다.추위에 떨며 밤을 지새우게 됐다.널기트는 "낙담했다"며 "점점 진흙 속으로 빠진다는 느낌만 들었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 전했다.바닷물이 점점 차올랐고 해는 지고 밤은 깊어 갔지만, 악어나 들개의 공격을 받을까 봐 잠을 잘 수가 없었다.악어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오로지 먹을 것을 찾을 뿐이라며 걱정했다.공원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존슨의 집에서는 딸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커플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뒤 15일 새벽 4시
브라질 상파울루서 첫 성전환 경찰…女경찰관으로 복무하다 수술
Apr 19, 2019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자 경찰관이 탄생했다.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군경(軍警)은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에마노에우 엔히키 루나르디 페헤이라(24)의 경찰 신분을 인정하기로 했다.성전환자 경찰이 나온 것은 200년 가까운 상파울루 경찰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성전환자 경찰관이 탄생했다. 지난 2016년 경찰에 투신할 당시(왼쪽)와 남성 경찰관이 된 현재의 모습 [브라질 뉴스포털 G1]]주인공은 지난 2016년 경찰에 투신했으며 당시는 '에마노엘리'라는 여성의 이름을 사용했다.에마노일리는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으며, 경찰 지휘부는 전례 없는 결정을 두고 고심 끝에 남성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를 부르는 이름도 '에마노엘리'에서 '엔히키'로 달라졌다.상파울루 시에서 420㎞ 떨어진 히베이랑 프레투 지역의 이투베라바 시에서 근무하는 엔히키는 "처음이 되고 싶지는 않으며 다만 자연스러운
(영상) ‘실제상황’ 거대한 곰이 다가오면?
Apr 18, 2019
사진작가 드류 하몬드는 알래스카 강가에서 사진 촬영 중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거대한 크기의 갈색 곰은 하품을 하며 천천히 하몬드에게 다가왔다. 곰은 하몬드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 있다가, 여유롭게 하몬드 옆 자리에 주저앉았다.(Youtube 영상 캡쳐)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곰은 유유히 하몬드 곁을 떠나갔다.영상은 수십 마리의 곰들이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믿기지 않는 상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약 28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bE53XUtVw0) (khnews@heraldcorp.com)
예수가 올랐다는 로마 '성(聖)계단', 300년 만에 덮개없이 개방
Apr 18, 2019
10년에 걸친 복원작업 완료…오는 6월 다시 목재 덧씌워질 예정
네덜란드 의사 환자 몰래 본인 정자 제공…최소 49명 후손 남겨
Apr 17, 2019
네덜란드의 한 불임 치료의가 인공 수정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본인의 정자를 제공해 수십명의 자손을 퍼뜨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로테르담 교외에서 불임 클리닉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7년 89세로 사망한 얀 카르바트가 네덜란드 국민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다. 지난주까지 확인된 DNA 검사 결과에 따르면 카르바트는 인공 수정을 통해 최소 49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정원사로 일하는 마르테인 판 할렌(39)은 아버지로부터 자신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태어났다는 말을 전해듣고 2년전 미국 DNA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했다고 한다. 그는 "몇주 뒤에 나는 25명의 이복 형제를 두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네덜란드의 한 기관이 카르바트의 아들 1명의 DNA 프로필을 조사했고 올해 2월 로테르담 법원으로부터 이를 공개해도 좋다는 판결도 받아냈다.법원은 카르바트의 아내가 주장하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기각하고 카르바트로부터 인공수정 시술을
(영상) 문어 vs. 뱀장어 죽음의 숨바꼭질...승자는?
Apr 15, 2019
홍해 바다 안에서 수중 촬영한 스쿠버다이버들은 흥미진진한 대결을 목격했다. 그것은 바로 뱀장어를 사냥하고 있는 문어의 모습이었다.문어는 주변에 수많은 어류가 있음에도 뱀장어를 향해 이동했고, 중간 중간 바위 사이에서 위장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문어는 바위 사이를 통해 뱀장어를 습격하지만, 뱀장어는 몸을 회전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하지만, 뱀장어는 멀리 안 가고 또 바위 주변에 머무른다. 그것을 본 문어는 또다시 바위 사이에 숨고 곧바로 뱀장어를 잡는다. 이쯤 되면 문어의 승리가 확실해 보이지만, 결국 그렇지 않았다. 뱀장어는 열심히 탈출하려 시도했고, 영상 막판을 보면 뱀장어는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고 멀리 도망가버린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h3OtVH07xE)(khnews@heraldcorp.com)
웜뱃의 ‘정육면체 똥’...과학적 근거는?
Apr 15, 2019
초콜릿 또는 브라우니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똥을 싸는 동물이 있다.코알라와 오소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웜뱃(Wombat).육면체 모습을 가진 웜뱃의 똥 (National Poo Museum 트위터 캡쳐)웜뱃의 배변물은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육면체 모습이다.(Animal Wire `WOMBATS POO SQUARES!` 캡처)그 이유는 ‘장의 탄성’ 때문이다. 웜뱃의 장은 일반적인 동물의 장보다 탄성이 좋다.또한, 장에 딱딱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배설물이 이곳에 번갈아 부딪혀가며 육면체 모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웜뱃 (Fotolia)‘네모난 똥’의 주인 웜뱃은 현재 코알라, 캥거루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유대류 동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황제의 귀환' 우즈, 마스터스 제패…11년 만에 메이저 15승
Apr 15, 2019
마스터스 최종일 역전극…14년 만에 다섯 번째 그린재킷
태국, 송끄란 연휴 음주 사망사고에 살인죄 적용 '엇박자'(종합)
Ap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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