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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좋은 美남성' 잃어버렸다 찾은 복권이 3천억원 당첨
Mar 10, 2019
미국의 한 실직자가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복권으로 3천억 원대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9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뉴저지주에 사는 마이크 위어스키(54)는 지난 7일 복권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첨금을 수령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 (연합뉴스)그는 몇 년째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작년 가을에는 이혼까지 하고 신세가 더 처량해졌다. 유일한 낙이라고는 매주 편의점에 들러 2달러짜리 복권 10장을 사고 맞춰보는 것이었다.위어스키는 지난주에도 어김없이 늘 가던 필립스버그 퀵첵스토어에서 숫자 맞추기 복권인 메가밀리언스 여러 장을 샀다.그러나 마침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린 사이 구매한 복권을 편의점 테이블에 그대로 놔두고 귀가했다.다음 날 주머니를 뒤져보다가 복권이 없다는 걸 알아차린 그는 편의점을 다시 찾았다.하루 지난 복권을 누가 가져가 버렸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다행히 편의점 주인으로부터 "어제 어떤 손님이 누가
(영상) ‘몰폰’ 여학생 위기...‘깜짝 장치’로 아빠 미소 획득
Mar 8, 2019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몰폰’ 영상이 화제이다.한 네티즌은 부모님 몰래 핸드폰을 하는 모습을 올렸다.(인스타그램 캡쳐)휴대폰을 사용하던 중 갑자기 방문이 열리자, 놀랍게도 휴대폰은 연결된 줄을 따라 위로 올라갔다.아무것도 모르는 아버지는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다독여주었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혹은 “나도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몰폰’이란 ‘몰래 휴대폰하기’의 줄임말로, 주로 핸드폰 사용이 제한되는 학생들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다.관련 동영상 (출처=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BuUGWdoFob2/)(khnews@heraldcorp.com)
'결혼식 동영상' 찍었을 뿐인데…파키스탄서 9명 '명예살인'
Mar 8, 2019
8년 전 파키스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촬영된 결혼식 동영상 하나 때문에 9명이 이른바 '명예살인'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7일(현지시간) BBC와 파키스탄 언론은 결혼식 동영상에 얽힌 명예살인 사건을 폭로했던 아프잘 코히스타니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전날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이 사건은 2011년 파키스탄 북부의 매우 보수적인 지역인 코히스탄에서 결혼식 동영상을 찍은 것이 발단이다.(`명예살인`의 발단이 된 결혼식 동영상 캡처, Naila Inayat 씨의 트위터)결혼식에서 남성 2명이 춤을 추고 여성 5명이 손뼉을 치면서 즐겁게 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뒤 마을 원로회의(지르가)는 동영상 속 남녀를 '명예살인'하라고 결정했다.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1천여명이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하거나 외도, 부적절한 의상 착용 등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명예살인'을 당하고 있으며, 희생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다.코히스타니는 동영
인스타그램 시작?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첫 게시물 남겨
Mar 8, 2019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92) 영국 여왕이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 폭스 뉴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왕은 이날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영국 왕실 공식 인스타그램)사진은 19세기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가 여왕의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낸 편지를 찍은 것이다.여왕은 "나는 오늘 과학박물관을 방문했다가 1843년 내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내진 편지를 발견했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배비지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개념을 고안해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린다.배비지는 편지에서 앨버트 왕자에게 그의 발명품에 관해 설명했다. (AFP)여왕은 인스타그램 게시글 끝에 '엘리자베스 R'이라고 서명했다. R은 라틴어로 여왕을 일컫는 '리자이나'(Regina)를 의미한다.영국 왕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3년 왕실에 관한 사진과 정보 등을 공유
"해바라기 훔쳤다"…남아공 농부, 달리는 트럭서 흑인소년 내던져
Mar 8, 2019
법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 주장…법원 "끔찍한 일" 18~24년 형 선고
히말라야 떠돌이 개 7천m 고봉 정복 화제
Mar 8, 2019
히말라야 산악지대의 떠돌이 개가 등반대와 친해진 끝에 '개 최초로' 7천m급 고봉 정복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일간 텔레그래프와 아웃도어 전문지 아웃사이드 등에 따르면 '메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떠돌이 개는 지난해 11월 히말라야 바룬체봉(7129m)을 등반하던 원정대에 발견돼 '합류'한 뒤 원정대를 따라 바룬체봉을 정복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웃사이드)바룬체봉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남쪽 부근에 위치한 봉우리로 인근 고봉들에 가려져 있으나 험난한 경사면 등 등반 난이도가 높아 에베레스트를 찾는 각국 원정대들이 사전 등반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아웃사이드에 따르면 메라는 등반 중 짧은 구간에서 인간이 설치한 로프를 이용했을 뿐 사실상 전혀 인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등정에 성공했다. (아웃사이드)히말라야 고봉 등반 자료를 편찬하는 '히말라얀 데이터베이스'의 빌리 비얼링은 "히말라야 고봉을 실제 등정한 개는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허가 없이 산을 올랐
美 LA주변 5분새 1천500회 천둥·번개…기묘한 사진 SNS에 봇물
Mar 7, 2019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샌타바버라 카운티를 중심으로 5일 밤(현지시간) 불과 5분 사이에 1천500회에 가까운 천둥·번개가 치는 이례적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소셜미디어에는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기묘한 번개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다. (연합뉴스)6일 LA타임스와 CNN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께 샌타바버라 카운티 주변 해안에서 5분 간 1천489회 천둥·번개가 친 것으로 현지 기상청에 의해 관측됐다.천둥·번개 횟수에 관한 기상관측 기록이 정리돼 있지 않지만, 이런 정도의 빈도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말했다.CNN은 전날 밤 LA 주변 지역에서 총 2천200회 정도 천둥·번개가 친 것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샌타바버라 소방당국의 마이크 엘리어슨 대변인은 "번개가 많이 치는 것으로 유명한 플로리다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어젯밤 펼쳐졌다"라고 말했다.주민들은 휴대전화 등으로 번개 치는 순간을 포착해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실어날랐다.
태국 두리안 갑부 "딸 신랑감 공개 오디션"…수백명 몰려
Mar 6, 2019
"상금 3억5천만원에 사업까지 물려줘"…딸은 "외모는 안 봐요"
"목탄화 '누드 모나리자' 다빈치가 그렸을 수도"
Mar 6, 2019
루브르박물관 "왼손잡이 흔적·스푸마토 기법이 증거"
英 히스로공항·시티공항·워털루역서 소형폭발물 발견
Mar 6, 2019
A4 우편봉투에 담겨…사상자·항공기 및 기차 운행 지장 없어
"클린턴 부부, 딸 남친 장학금 못 받자 해당 단체 지원 끊어"
Mar 6, 2019
가디언 보도…민주당 외교정책 자문, 발간 앞둔 책에서 폭로
당국, 홍콩서 입국한 자국인 밀수 시도 혐의 수사
Mar 6, 2019
필리핀 공항에서 테이프에 감긴 채 발견된 거북이들
35년 전 실종된 이탈리아 소녀, 교황청 내부 묘지에 매장?
Mar 6, 2019
실종 소녀 가족, 교황청에 "미심쩍은 무덤 열어봐 달라"…교황청 "검토 중"
(영상) ‘반스 운동화 챌린지’가 뭐길래 미국에서 열풍?
Mar 5, 2019
최근 미국에 흥미로운 영상 챌린지가 SNS를 휩쓸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반스 운동화 챌린지”인터넷의 한 네티즌이 반스 신발은 어떻게 던져도 똑바로 위치를 잡는다면서 반스 신발 여러 켤레를 한꺼번에 던지는 영상을 올렸다. 놀랍게도 아무렇게 던진 반스 신발은 모두 제대로 배열이 되었다. (유튜브 캡처)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믿기지 않아 자신의 반스 신발을 던져 영상으로 담으며, “반스 운동화 챌린지”가 시작되었다.심지어 엎어진 반스 운동화도 바로 올바른 자세로 되돌아와 일부 네티즌은 운동화가 “살아있다” 혹은 “무섭다”라고 말했다.해당 현상은 반스 신발의 밑부분이 무거워서 던져도 제대로 위치를 잡는다고 한다. 관련 동영상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uaxje_fhmsc)(khnews@heraldcorp.com)
백악관 단골 대접메뉴는 빅맥?…트럼프, 대학팀에 또 햄버거파티
Mar 5, 20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승 기념차 백악관을 방문한 대학풋볼 선수들에게 또 햄버거를 대접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대학풋볼 1부 리그에서 8년 새 7번째 우승을 거둔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이 백악관을 방문하자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을 내놨다. (로이터=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요리사가 차린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말했다.먹성 좋은 대학풋볼 선수들이라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고 햄버거 등을 차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는 "맥도널드도 있고 웬디스(미 패스트푸드 업체)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더 얘긴 않겠지만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탓을 하며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에도 햄버거와 피자 파티를 열어줬다.당시엔 셧다운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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