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사진 보내다가 정계 떠난 위너 의원, 또 성추문 휩싸여
Jul 24, 2013
지난 2011년 성추문으로 미국 하원의원 자리에서 사임했던 앤서니 위너 (49. 민주당)뉴욕시장 후보가 최근에 온라인 상에서 만난 젊은 여성에서 외설적인 사진과 대화를 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23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신이 위너와 사진 등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한 여성은 이러한 행위가 작년 12월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는 위너가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가운데 부분이 불룩 솟은 사각팬티를 입은 자신의 모습 등 외설적인 사진을 보낸 사실이 발각되면서 의원직에서 사임한 2011년 6월 이후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이다.이는 위너가 사임 이후 이와 같은 행동을 그만두었다고 믿어왔던 그의 지지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위너의 소식을 처음 전한 웹사이트 “더티(The Dirty)”는 그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노출된 성기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한 채 공개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간 대화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위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