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입양아 데리고 말라위행 "선행도 어렵네"
Apr 2, 2013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나 월요일 (현지시간) 남아프리카에서 입양한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말라위행 비행기에 올랐다. 말라위의 한 공항 관계자는 “마돈나가 입양한 아들 데이비드 반다, 딸 머시 제임스 그리고 수행원 10명과 함께 개인 전용기로 카무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방문 목적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돈나가 작년 말라위에 10개의 학교를 건립한다는 계획에 말라위 교육 당국이 이의를 제기한지 3개월 만의 여행이라 주목을 끌었다. 말라위 교육부 장관 유니스 카젬베는 마돈나의 자선단체 ‘레이징 말라위(Raising Malawi)’가 10개의 교실을 지었을 뿐 학교를 짓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마돈나의 자선단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buildIOn과의 협력으로 지난 12월 10개의 학교 건립을 완공했으며 총4,871명의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실상 마돈나와 말라위 정부와의 마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 마돈나는 1,